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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르테미스>
11  색시주뇨비 2021.07.27 07:33:56
조회 24 댓글 0 신고

 

 

범죄자들을 위한 특급 호텔 병원이라는 소재를 가진 이 영화. 생각하지도 못한 미래적인 의료 기술과 미래 배경에 눈 동그래지는 신선함을 가진 영화인데, 신선함을 느끼는것도 잠시뿐이지 이 영화 뭘까 하는 생각이 더 커진다. 무슨 내용을 담은걸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 영화라 해야하나. 단순 범죄 물이라고 하기엔 사연이 있어 보이고, 또 깊게 들어가기엔 들어갈 필요는 없어 보이니 말이다. 영화 속 배경 설정도 그렇고 의도한 바가 따로 있는것 같긴한데 말 그대로 그걸 고려할 만큼의 재미를 준 영화는 아니여서 딱히 상관은 없을듯 싶다. 초반부의 임펙트가 갈수록 약해진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라 볼 수 있는데, '범죄자'들의 호텔 병원 이라는 설정 답게 각 캐릭터들 개성이 뚜렷한 덕인지 흥미로움이 살아있음에 따라 애매함이 영화 끝날때까지 유지되는 그런 영화라고 해야할까. 결국 각 캐릭터들이 할 일만 하는 그런 영화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의 하드 캐리 속에서, 영화가 마냥 재밌진 않았으나 묘한 매력을 가진 신기했던 영화. 특별한 볼거리가 넘치는 액션 적인 영화도 아니긴 했지만 '소피아 부텔라'의 후반 액션 장면만으로도 하드 캐리 했다는 말을 뱉을 수 있을것 같은 그런 묘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조디 포스터가 연기한한 캐릭터를 제일 납득할 수 없는데, 그녀에 대한 설명으로 가득찬 영화이긴 하지만 초반 등장 포스에 비해서 정말 보여주는게 없는 인물이라 그런지 그녀의 연기력만 낭비되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해야하나. 꽤나 캐스팅 라인업 훌룡한 영화인데 배우 활용을 잘 못한 그런 느낌의 영화. 청불 영화 답게 진한 매력들을 보여주기에 그나마 살아남은것 같은데 여러가지로 초반의 까리한 느낌을 이어가지 못해 그저 아쉬울 뿐이다. 주인공이 보여주는 모습이나 듣는 음악, 시위 하는 배경 설정, 일반 병원을 가지 못하는 도망자 신세의 범죄자 들의 모습 등 무엇인가 대변하고 싶다는게 많이 느껴진 그런 영화였으나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그렇다고 이 영화의 재미도가 올라가기엔, 영화가 그저 묘한 매력으로만 승부본다는게 너무 안타까운 영화. 러닝타임이 짧아서 더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긴한데 애초 훌룡한 각본이 아니지 않았나 싶다. 수년간 이어진 병원의 룰을 이렇게 하루 아침에 어기고 일어나는 소동을 그릴거였으면 차라리 제대로 된 한탕을 보여주지 그랬나 싶기도. 다른 것 포기하고 오락성만 추구했어도 기본은 했을텐데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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