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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키드 2 - 잃어버린 꿈들의 섬>
11  색시주뇨비 2021.07.25 08:48:45
조회 36 댓글 0 신고

 

 

1편이 흥행 했음을 보여주는 스케일로 돌아온 '스파이 키드 2'.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서 돌아왔는데 온갖 요소는 다 진화해서 돌아온듯한게 눈에 보인다. 1편 보다 더 유치한듯 보이지만 라떼는 역시나 이 영화가 찐 첩보물임은 틀림 없다. 무엇보다 진짜 흥미진진 그 자체였던 '합체 동물'의 모습은 어릴적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해준 그런 요소. 지금 봐도 생각 참 잘한것 같은데 야속하게도 어릴땐 최신 CG 처럼 보였는데 지금보니까 헛웃음 나온다는건 어쩔수 없는듯. 예전에 그렇게 동물 합성해서 탄생한 캐릭터들로 싸우는 게임도 자주 하고 했었는데 온갖 추억 다 소환하게 생겼다. 진짜 미치도록 사랑했던 그 시절 그 영화라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1편보다 더 재밌게 봤고, 사랑하는 영화임은 틀림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1편보다 더 유치하게 돌아온듯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는게 조금 아쉬운 영화이지만 말이다. B급 감성 제대로 들어갔지만 어릴적 나에겐 B급 이상이었던 그 영화. '스파이 키드' 였다.

 

 

너무 갑자기 규모가 커진게 눈에 보여서 당황 스럽고 복잡하기도 했지만 다 나름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3편이 아예 3D로 제작된것만 봐도 나름 간판 영화 였으니 그렇게 투자가 들어왔으리라 생각도 들고 말이야. 2편 리뷰에서 3편 영화 언급하는게 좀 그렇지만 난 생 처음 3D 안경 쓰고 극장가서 본 기억 때문에 언급을 안할수가 없다. 근데 지금 아는 3D 안경이 아니라, 말 그대로 빨간색 파란색 비닐 씌어진 안경이여서 진짜 지금 생각하면 그걸로 무슨 영화를 보라고 한건지 싶기도. 1편 주인공들 이어서 나오고, 내용도 이어지지만 단번에 '스파이 키드' 세계관을 구축해버리고, 직계 가족까지 추가로 나오면서 세계관의 증폭을 꿈꾸는듯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한듯하다. 바로 다른 방향으로 넘어간것을 보니 말이다. 그립다 그리워. 이 영화 보면서 설레하던 그 시절의 내가 말이다. 아니야 그래도 추억 보정 없이 이 영화는 적어도 나에게 영원히 간직될 그런 영화이니 언제든지 박수쳐줄 의향이 있다. 합체 동물 소재는 요즘 시대에 다시 세련되게 나와도 흥미로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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