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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걸린다고?] 5편(마지막편). 화를 돋우는 음식 VS 화를 풀어주는 음식
9  enterskorea 2021.06.07 1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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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돋우는 음식 VS 화를 풀어주는 음식


 

한의학에는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뜻인데, 이 말은 몸을 치료하는 약과 음식이 그 뿌리가 같다는 것으로 음식에도 어느 정도의 약효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때도 예외가 아니다. 물론 음식은 직접적으로 화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화가 차 있을 때 화를 더 돋우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화를 풀어주는 음식도 있다. 어떤 음식이 화를 더 키우거나 가라앉히는지를 알면 화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가 많은 사람은 매운 음식과 냉수 조심!

 

화가 날 때 매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매운 정도도 점점 세지는 경향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매운맛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더 매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매운 음식을 먹다 보면 가 풀리는 느낌이 든다. 매운 음식이 열을 발산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운 음식의 기본 성질은 ()’이다. 잠시 동안 음식의 강한 화가 마음속에 있는 화를 눌러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화에 화를 더하는 격이 된다.

 

화가 나지 않았어도 매운 음식을 먹으면 간접적으로 화를 부를 수 있다. 매운 음식의 기본 성질인 화는 우리 몸을 긴장시킨다.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것인데, 이런 상태에서는 평소에는 반응하지 않던 일에 쉽게 화가 날 수 있다. 따라서 화가 많은 사람들은 가능한 한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 것이 좋다.



 

냉수도 조심해야 한다. 화병이 있는 사람들은 속에서 열이 많아 냉수를 들이켜는 경우가 많다. 냉수는 가슴에 쌓인 열은 식혀줄 수 있지만 아래쪽까지 냉하게 만들어 상하불균형을 불러올 수 있다. 화병이 있는 사람들은 상하불균형인 경우가 많다. 화는 뜨거워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는 데다, 상체에 몰린 화가 경락을 막아 하체로 기가 잘 순환되지 않기 때문에 위는 뜨겁고, 아래는 냉해지는 것이다.

 

물은 너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 좋다. 뜨거운 물을 식힌 미지근한 물보다는 뜨거운 물에 찬물을 섞어 만든 미지근한 물(음양탕)이 화를 가라앉히는 데 더 효과적이다. 컵에 먼저 뜨거운 물을 붓고 찬물을 부으면 뜨거운 기운은 상승하고, 찬물은 하강하는 음양대류가 일어난다. 이렇게 순환 에너지가 생길 때 바로 마시면 화로 인해 막힌 기가 뚫리면서 잘 순환된다.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과 채소가 화병에 좋다!

 

화를 가라앉혀주는 음식은 우선 성질이 차고 시원해야 한다. 같은 곡류라도 성질이 찬 곡류가 있는가 하면 따뜻한 것이 있다. 화가 많은 사람들은 이왕이면 성질이 시원한 종류를 골라 먹는 것이 좋지만 과일과 채소는 종류와 상관없이 다 화병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물론 과일과 채소 중에도 기본 성질이 따뜻한 종류가 있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에는 어떤 종류든 열을 식혀줄 수 있는 수분이 많아서 특별히 가리지 않고 제철 과일과 채소 중심으로 먹으면 좋다.

 

채소 중에서도 쓴맛이 살짝 도는 채소는 더 좋다. 동의보감에는 입맛이 쓴 것은 심장의 열 때문이거나, 간장의 열이 쓸개로 옮겨간 것이거나,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하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이 있다. 즉 화가 입의 진액을 말려버린 것인데, 이때 쓴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침이 나와 촉촉해지고, 열이 내려간다. 쓴맛이 나는 대표적인 채소는 치커리, 상추, 씀바귀, 고들빼기, 민들레, 취나물, 케일, 여주, 더덕 등이다.

 

과일 중 단맛이 강한 과일은 일시적으로 화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화가 났을 때 케이크, 초콜릿, 사탕을 먹으면 진정이 되는데, 이는 당분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을 비롯한 성인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하게 먹는 것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심장에 화가 차 있을 때는 불포화지방산!


화가 나면 심장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는 경우가 많다. 화가 심장을 허하게 만들어 나타나는 증상이니 심장에 에너지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지친 심장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심장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영양소는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심장을 움직이게 하는 원료이자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준다.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는 혈관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혈관이 건강하면 그만큼 에너지를 공급받기도 쉽다.

 

서양의학에서는 고기가 심장병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멀리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기 중에서 오리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보다 월등하게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심장에 화가 많을 때 먹는 것이 좋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같은 육류도 몸에 나쁜 포화지방이 집중되어 있는 기름 덩어리를 제거하고 먹으면 괜찮다. 육류에 들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고, 뇌에 호르몬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은 생선이다. 특히 참치나 고등어처럼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를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에도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확실히 불포화지방산은 허해진 심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심장에 쌓인 화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많이 섭취하여 열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역효과가 나기 쉬우니 조절해서 적정량을 먹는 것이 좋다. 하루에 권하는 견과류 양은 한주먹, 대략 30g 정도이다.



(감사합니다!)



상세내용보기
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걸린다고? <박우희> 저

느낌이있는책, 2021년05월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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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걸린다고?] 1편. 화병 치료의 시작, 나의 천인지 확인하기

2. [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걸린다고?] 2편. 에너지가 되기도, 질병이 되기도 하는 화(火)

3. [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걸린다고?] 3편. 방탄소년단(BTS)으로 보는 천인지의 특징 (feat. 천인지의 ‘화가 나는 이유’)

4. [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걸린다고?] 4편. 화를 생명 에너지로 바꾸는 천인지 3단계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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