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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의 마이티 토르는 좋았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던 마블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MV제이와이 2022.09.04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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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어느덧 시리즈 4편까지 오게된 마블영화죠.

아이언맨도 캡틴아메리카도 3편에서 마무리된 상황에서 원년멤버 중 4편까지 오게된 마블솔로무비입니다.

토르2: 다크 월드는 많이 별로였기에 3편 라그나로크를 생각하면 적당한 지점까지 왔으나..
러브 앤 썬더는 3편에 비해 큰 호불호 반응이 나오고있습니다.

<러브 앤 썬더>는 포스터와 제목부터 알수있듯이
1,2편의 여주인공 '제인 포스터 (나탈리 포트만)'이 다시 나오고, 마이티 토르로까지 해서 나오며
적으로는 '고르'역에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합니다.

 

<라그나로크>가 토르 시리즈를 회생시켜놨을정도로 
인기였고, 그 비슷한 톤은 유지해갔지만...

하지만, 왜 호불호 반응이 나오는지도 알겠고
특히나 3편 라그나로크가 올려놓은 기대감도 한몫했다는 것도 알겠더군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3편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유머와 가벼움, 
화끈한 노래로 휘감은 OST곡과 약간의 똘끼.​

3편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이번엔 완급조절에 조금은 실패한듯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재치도 있고 유머스러운건 알겠지만,
<러브 앤 썬더>에서는 그게 좀 과하거나, 좀 유치하거나, 무리하게 반복된것도 보였습니다.

 

3편이 하이브리드한 SF적 느낌까지 났다면,
4편은 1,2편의 고전 신화와 신을 다룬듯한 분위기를 가져와서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더군요.

사실 마이티 토르(제인 포스터)의 활용도도 그냥 조연에 그치면 어쩌나했는데,
거의 투톱으로 3편을 건너뛰고나온 여주인공치고
그 변신모습이나 사연 등을 적절히 가미해서 <러브 앤 썬더>에 걸맞게 잘 어울렸고,

적 '고르'역에 크리스찬 베일은, 조금 익숙할수도 있었던 사연의 빌런 캐릭터를 압도적으로
거의 연기력으로 이끌어간 셈이라고 느껴지기도.

 

개인적으로 많이 별로였던 부분은...
제우스의 출연과 후반부 아이들의 출연씬은 조금 아쉽지않았나싶습니다.

제우스의 출연은 전개상 필요는 했겠으나
러셀 크로우가 맡은 역할이 코믹하다기보다 조금 경망스러워보이기도 했고, 

[아스가르드 아이들의 그 씬.]은 멋지다기보다 영화가 굉장히 유치해보인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건즈 앤 로지즈의 Sweet Child O' Mine등
화끈한 OST곡의 적절한 선곡과 활용은,
토르를 다시한번 살리고...

이 영화를 보고나면, <웰컴 투 더 정글>등 삽입곡들이 귀에 남을 정도로
음악 Music이 또 한껀하긴했는데, 
그게 다음편에도 같은 방식으로 먹힐진 모르겠네요. 딱 3,4편정도까지가 좋았던지라..

 

4편까지 오면서 여러가지로 약해졌을수 있겠지만
이 정도면 새로운 숨을 불어넣으며 고군분투한 셈.
<토르: 러브 앤 썬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토르2: 다크 월드보다는 그래도 낫고,​
MCU 페이즈4 영화중에서도 그래도 이터널스보단 오락영화론 낫다고 생각되네요.

3편과 같은 감독이지만,
재미와 유머의 완급조절에 실패해서 조금 과하게 넣었다고 생각되는 부분과
라그나로크 정도만 기대하지않는다면 가벼운 코미디액션오락물론 나쁘지않은 정도입니다.

마이티 토르나 발키리도 이 정도면 잘 나왔고,
토르는 피지컬과 존재감만으로도 확실히 눈을 사로잡게하는 주인공이고요. 
후반의 흑백장면은, 비주얼적으로 인상적이었네요.

3편 <토르: 라그나로크>가 워낙 돌연변이처럼 재밌게 나와서 그렇지, 
그 전편들처럼 큰 기대없이 본다면 어차피 가벼운 러브코미디액션오락물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