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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왜 고양이일까?] / 5점 만점 3점(★★★)
11  색시주뇨비 2022.08.19 07:46:31
조회 39 댓글 0 신고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큐 맛집 넷플릭스의 본격 고양이 이해하기. 귀여운 모습을 많이 담아낸 고양이의 다큐멘터리인줄 알았느나 진심으로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는 상당히 전문적인 리뷰. 알수 없는 성격으로 인해 '주인님' 이라는 호칭이 생긴 그 미지의 동물에 대해서 더 잘 이해 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이야기. 고양이와 함께 하고 계시거나, 향후 의향이 있는 분들이시라면 한번 쯤은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한 약간 전문적인 고양이 튜토리얼 느낌이랄까.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강아지와 고양이는 다르고, 강아지에게서 고양이의 모습을 기대하지말고, 고양이에게서 강아지의 모습을 기대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나는 고양이는 혼자 잘있는다는 엉뚱한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 다큐에선 그 부분을 잘 보여준다. 고양이도 외로움을 탈줄알고, 주인을 좋아한다. 산책을 하지 않아줘도 되서 기르기 쉽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참으로 신기하고 미스테리한 동물인건 맞다. 정말 알수 없는 매력을 가진 고양이고 대다수가 까칠하고 개인적인 성향을 가진것으로 알려졌지만 '개냥이' 라고 불리는 고양이들도 있고, 까칠하지 않고 사랑스러우 고양이들도 있고 그저 고양이의 고유 성격이 있을 뿐이고, 자라는 환경에 따라 변화가 있을수도 있고 또 무엇보다 이 다큐에서 주로 말하듯 '고양이는 훈련이 가능한 동물' 이기 때문에 어쩌면 접근하는 방식만 다르게 한다면 세상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만 넘칠지도. 다큐 속에서 고양이 연구는 강아지 연구보다 한참 뒤쳐져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건 연구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좀 더 깊게 들어가는것에 대한 관심도가 적은것에 대한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동물 관련 채널을 틀면 고양이 관련 된것을 본적이 더 많은지, 강아지 관련 된것을 본적이 더 많은지만 생각해봐도 사람들의 관심도는 사실 강아지에게 쏠려있는게 맞기는 하다.

 

 

똑같이 사랑스러운 동물들이다. 같이 살아가는것이고 주인 밖에 모르는 개가 주인에게 충실하듯, 고양이도 분명 주인을 사랑한다. 그리고 책임을 지는 주인들도 그 동물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해주어야한다. 다만, 자신들의 반려 동물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말자, 또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고 책임감을 계속 길러야한다. 이 다큐멘터리가 궁극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고양이의 한계는 없다''반려 고양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개선' 정도라서 그렇게까지 큰 흥미를 느끼진 못했지만 영화 속에 나오는 전문가의 마지막 말 처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모든 동물이 똑같은 시선에서 평생 사랑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 근데 흥미롭게도 고양이는 왜 고양이인지에 대한 해답은 영원히 숙제라는 것이 역시 고양이인가 싶기도. 비록 내가 고양이 알러지가 심해 고양이를 만지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냥냥펀치를 맞아보는 그날까지 전세계 야옹이들아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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