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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2-레퀴엠 ] / 5점 만점 1점(★)
11  색시주뇨비 2022.07.03 10:36:15
조회 19 댓글 0 신고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생존 서바이벌 소재의 무엇인가를 떠오르라 하면 시대, 세대 마다 대표 하는 영화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배틀로얄'을 절때 빼먹을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만큼 1편은 정말 획기적이었고, 영화도 잘 만들었고 청소년법과 청소년이 배경이라는 점에서도 정말 완벽했던 생존 영화였으니까. 하지만 그 모든 명성을 이 끔찍한 속편 '레퀴엠'이 말아먹을뻔했다. 아니 어쩌면 말아먹은걸지도 모르겠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어도 이 영화의 '공식적인 속편'의 존재 여부를 많은 분들이 모르신다는건 '배틀로얄'에게 주어진 아주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감독 교체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나서는 그랬구나 하긴 하지만 솔직히 그저 흥행에 목마른 단순 속편 제작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도무지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인 속편은 지나친 업그레이드로 인해 영화의 괴리감만 생성하다가 끝이났다.

 

남은것이 있을까 싶은 영화. 속편 답게 '룰'도 추가가 되었고, 규모도 확실히 커졌고 '반란' 같은 느낌을 내려고 한것이 분명해보였는데 백번 양보해서 소재는 좋다고 하더라도 연출이나 각본이 진짜 눈뜨고 못볼정도로 충격적인지라 할말이 그저 없어지는 그런 최악의 속편. 절대로 이런 식으로 속편 내면 안된다 라는 말을 제대로 알려주는 교과서 같은 존재로 사실상 1편만 존재한다 해도 무관한 영화가 아닐가 싶다. 그와중에 '배틀로얄'이 가진 설정 자체는 흥미롭다는것이 필살기나 다름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좋은 설정을 어쩌다가 이렇게 탄생시키게 된건지 진지하게 들어보고 싶다. 이 영화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흥행했다라는 이유로 속편 제작에 들어가는 모든 영화들 전부가 이런 사례들을 남겨주지 않기 위해서 속편 기획을 할때 좀 진지하게 했으면 하는 바램까지 갈 정도로 꽤나 진지했었던 그 시절의 내가 떠오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난 이 '배틀로얄'이 새롭게 탄생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사연이 없는 '일본 영화'는 없다 할 정도로 어느 장르던간에 사연을 너무 많이 넣긴하지만 1편만 생각하면 그부분도 지루하지 않게 잘 넣었고 심지어 2편에서도 나름 잘 풀어낸 이야기들도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재탄생해주길 바래보고 있는데 무엇보다 청소년범죄관련 소재로도 연결 지을수 있는 훌룡한 영화인지라 다른 나라가 아니라 일본 자체에서 뭔가 초심으로 돌아가서 언젠가 한번 누가 멋진 시도를 아주 완벽하게 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마음 속에 아주 오랜기간 품고 있는 중이다. 아무튼 충격과 공포만 남겨주었던 레전드 영화의 속편. 한번 생각난 김에 계속 생각나겠지만 다시 내 기억속 어딘가에 다시 가둬놔야겠다 싶다. 호기심으로도 보지 마시고 차라리 1편을 한번 더 보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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