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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센티미터> "있잖아, 초속 5cm래. 벛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신카이 마코토의 감성영화.
15  MV제이와이 2022.05.23 17:17:06
조회 40 댓글 0 신고

 

62분짜리, <벚꽃초><코스모나우트><초속 5센티미터> 3편의 화로 나눠져 
진행되는 영화. 
모두 다른 얘기가 아니라, 쭉-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다. 

<벚꽃초>는 초등학교졸업과 함께 특별한 추억만 가진채 떨어진 남녀
'타타키 * 아카리'의 재회의 날'의 이야기. 
전학을 가면서 점점 멀어진 둘, 

"있잖아, 초속 5cm래.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초속 5cm. 
마치 눈 같지 않아?" 

둘은 벚꽃 흩날릴때 만났지만, '재회의 날'엔 눈이었다.
그 눈(雪)은 둘을 못 만나게끔할뻔했고.. 
이윽고 만나는 순간의 그 감정의 표현은,,, 관객의 마음까지 흔들리게할 정도. 

 

<코스모나우트>는 
고등학생 정도된 앞의 '타카키'를 좋아하는 다른 여자의 시점으로 바라본 작품.

남자는 '아카리'를 못 만나는거에 대해 속으로 삭히고..
그녀를 좋아하는 여자애는 가슴아프게 그.만 바라보다 연결되지못하고,
대신 홀로서기를 배운다. 

Cosmonaut... 우주비행사란 뜻. 
멀리 날아가는, 손이 닿을수 없는곳까지 날아가는 우주선을 같이보면서 
둘은 함께했지만, 이어지지는 못했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마지막... 남자는 회사를 다니고 성장했지만,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고 슬픔이 여기저기에 쌓여 간다.."

삶의 이유를 잃은듯한 그.
'아카리'는 딴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는듯하고, 자신과 함께했던 여자는...

"당신과 나는 천통이 넘는 문자를 했지만 
마음은 1cm밖에 가까워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분명 그 사람도 뒤를 돌아볼거라 강하게 느꼈다...'

타카키와 아카리는 기차신호등에서 그렇게 만날 수도 있었겠지만.. 
운명은......

그리고, 클라이막스에서 울려퍼지는
'야마자키 마사요시'의 One More Time,One More Chance...

 

뮤직비디오처럼 '그동안의 타카키와 아카리의 추억'들이 
한순간의 주마등처럼 펼쳐지면서 뜨는 타이틀 '초속 5센티미터 秒速 5センチメ-トル'... 
확 감정이 올라온다. 

'신카이 마코토'는 항상 어떤 '사랑의 진행의 과정'을 보여주기보다, 
그 감정이 이어지기전까지의 과정, 설렘, 외로움, 두려움, 
불안함 그리고... 등을 표현해왔다. 

그걸 위와같은 수많은 명대사와 섬세한 그림체, 
그리고 명ost로 혼연시켜서,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해주었다.

첫사랑의 감정, 재회의 과정,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 
그것이 이어지지않았을때까지도... 
역시 '감성영상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 
누군가에게나 있었을법한 감정을, 전해주는 마술사. 

 

있잖아, 초속 5cm래.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초속5cm. 마치 눈 같지 않아?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cm, 
우주선이 날아가는 속도 시속 5km,
문자천통을 했어도 가까워지지않은 마음 1cm..

속도로 표현한 그들의 '마음의 거리', 절묘하다. 
명대사, 명장면, 명노래로 꽉찬 영상소설 <초속 5센티미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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