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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코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들꽃마루.나홀로나무 카카오 자전거 여행
14  호미숙 2021.08.02 23:55:24
조회 190 댓글 0 신고
여행지 1
전화
별점

서울 여행 코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들꽃마루.나홀로나무 카카오 자전거 여행

매미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 요란한 토요일 7월 마지막 날입니다. 8월이 곧 시작이네요. 아직은 여름의 절정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시기입니다. 서울 여행 코스로 다녀온 서울 올림픽공원 9경을 소개해봅니다. 이번 올림픽공원은 카카오 자전거 여행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따릉이가 올림픽공원 3번 출구에는 모두 대여해서 한대도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가까이 카카오 전기자전거가 있어서 수월하게 공원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여행코스 추천 올림픽공원 9경

1. 1경 | 세계평화의문

2. 2경 | 엄지손가락(조각)

3. 3경 | 몽촌해자 음악분수

4. 4경 | 대화(조각)

5. 5경 | 몽촌토성 산책로

6. 6경 | 나홀로 나무

7. 7경 | 88호수, 팔각정(오륜정)

8. 8경 | 들꽃마루

9. 9경 | 장미광장

이전에 다녀왔던 장미축제 현장 영상입니다.

올림픽공원 비대면 걷기 챌린지

2021. 8. 1~8. 3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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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은 상당한 규모인데요. 날씨가 더운 가운데 혹시 일몰이라도 있을까 하고 찾아가게 되었어요. 저녁 무렵이라 어둑어둑해질 시간이 가장 시원하게 공원을 둘러볼 수 있어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에 내렸습니다. 올림픽공원9경을 모두 돌아보려면 걷기로는 무리일 것 같아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3번 출구에 따릉이대여소에는 따릉이가 모두 대여된 상태 다행히 얼마 옆에 카카오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대여해보니 전기자전거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따릉이 자전거는 회원가입 또는 가입없이도 대여하기 쉽지만 카카오 자전거는 큐알코드만 대면 바로 대여되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따릉이이용방법과 카카오이용방법도 비교해서 안내하겠습니다.

올림픽공원 9경 스마트 스탬프투어 오픈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앱에서 큐알코드 인증 후 평화의광장, 만남의광장에서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호미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스탬프 투어 대신 자전거로 둘러보면서 사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전 장미축제 모습

9경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장미광장은 2010년 6월에 개장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올림픽공원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고대올림픽과 근대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제우스 등 올림푸스 12신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12개의 장미화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열주를 세워 고대 그리스의 도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총 13,260㎡의 면적에 마리아 칼라스, 엘르 등 외산 장미 146종 16,300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진선미 등 19종의 순수 국산 장미로 만 별도의 테마공원을 조성했습니다.

늦은 장미라도 볼 수 있을까 찾아갔지만 장미광장에는 피웠던 꽃을 모조리 잘라냈는지 꽃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기둥 속에 키 큰 장미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장미꽃 몇 송이를 볼 수 있던 곳은 들꽃마루 오르는 곳에서나 볼 수 있었습니다.

들꽃마루 코스모스 피었던 영상

이전에 코스모스 풍경입니다

8경 들꽃마루-계절별로 다양한 들꽃 감상 가능

들꽃마루는 장미광장과 올림픽문화센터 옆쪽 들꽃마루 휴게 쉼터와 함께 조성되어 있는 2,800㎡ 면적의 야생화 단지입니다.

마루는 꼭대기 혹은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들꽃마루 언덕 위에는 흥부네 원두막이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들꽃들이 양쪽 경사로를 따라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들꽃마루에서 5~6월에는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등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9~10월에는 센세이션코스모스, 노랑코스모스 등이 색다른 경관을 연출합니다.

제가 찾았을 때는 이렇게 휑하니 빈 밭을 잘 정리해놓은 상태입니다.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는 곳인데 허허로운 꽃밭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아름다움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기와를 입은 대지

흑기와는 동양의 아름다운 유산이다.

기와의 신비는 우리의 오랜 역사 속에 숨 쉬고 있다.

지붕 위에 있던 기와가 땅으로 내려와서

광활한 대지와 자연의 숲 안에서 인간을 감싸고 있다. 이렇게 안내문이 되어 있네요.

공원 내를 둘러보기 위해서 천천히 달리면서 눈에 드는 조각 작품을 사진에 담습니다.

김영원 작가님의 길이란 작품

진분홍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핀 나무 아래 노란 카카오 자전거 세워두고 기념샷

5경 몽촌토성산책로

몽촌토성은 1982년 7월 22일 사적 제29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전경이 매우 아름다운 산책코스 (약 2.3km)

올림픽공원 산책로는 호반의 길, 토성의 길, 추억의 길, 연인의 길, 젊음의 길이 있습니다.

4경 대화

소통의 법칙 하나. 입은 다물고 귀를 열라!

모한 아마라(알제리)작품 (규격 : 화강암 6.0×1.8×3.3m)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교환하려 애쓰는 모습을 조각을 통하여 형상화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은 1987년 7월부터 8월까지 50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거대한 화강암을 깎고 다듬어 ‘대화’조각상을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공원에 갈 때마다 사진을 찍는 작품인데요. 서로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느낌으로 다가온 작품입니다.

지난 사진 몽촌해자 음악분수 무지개까지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140여곡의 멜로디에 따라 14,000가지의 모양을 연출하며

30m 높이까지 물을 뿜어올리는 음악분수

해자란 성벽 바깥을 따라 도는 물길로서, 적이 성벽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군사방어시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몽촌해자는 1983년 몽촌토성 외곽을 발굴조사할 때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새로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계절에 따라 주변 꽃들이 식재되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시원한 물줄기 분수가 솟구치는데 여기도 역시 코로나로 가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팍바이크 대여소

지하철역이나 자전거 대여소에서 따릉이나 카카오를 대여했다면 올팍에서 2인승 커플 자전거를 비롯해서 3인승 6인승 자전거도 따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2인용은 30분당 5천원입니다. 3인승: 30분당 13,000원, 6인승:30분당 20,000 입니다.

시간 초과별로 요금이 다르니 참고하시고요. 무인 매표소 카드 결제 후 탑승 전 신분증 보관해야 합니다.

1경 세계평화의문

김중업 작품 (규격:62.0×37.0×24.0m)

서울올림픽기념 상징조형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로, 한민족의 저력과 기량을 전 세계에 떨친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평화의문”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습니다. 높이 24m, 폭(전/후) 37m, 전면 길이 62m(날개 정면폭)의 규모로 아름답고 장중한 외양이 경탄을 자아냅니다.

석양의 일몰도 없는 상태에서 어느새 어둠이 내려서 사진찍기 힘들 정도가 되었네요. 밤이되자 불빛 조명이 들어와 색색으로 밝힙니다.

나홀로 나무를 찾아가는 길 우연히 토성 능선에 고양이 두 마리가 있어서 혹시 부르면 올까 하고 냐옹아 냐옹아~하고 부르니 정말 가까이 다가오더라고요. 길냥이 두 마리와 한참을 놀았습니다.

이때 외발자전거 탄 분도 지나가고 있었어요. 모처럼 본 외발자전거 아저씨 사진도 촬영해봅니다. 밤이 되어도 여전히 기온은 높아 후덥지근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집안에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밤 나들이라도 나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나홀로 나무 사진

6경 나홀로 나무

수종 : 측백나무(높이 약 10m)

각종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의 배경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일명 "나홀로 나무"라고 불립니다.

나홀로 나무가 홀로 된 진짜 이유는?

나홀로 나무가 홀로 서있게 된 것은 1985년 86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88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나무를 볼때마다 몽촌토성 대장나무라고 불러줍니다. 나 홀로 나무란 이름이 왠지 외로워 보여서일 거예요. 점점 밤이 깊어지자 사진 찍기 힘들 정도입니다. 야경을 찍기 위함이 아니라 자전거 라이딩 가면서 마주하면 촬영하려고 했는데 빛이 없어서 사진이 마음에 안 드네요.

몽촌토성 일대는 돗자리 등을 펼치고 피크닉을 하도록 허용이 되었었는데 역시 코로나로 돗자리 매트는 사용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88호수를 향해 가는 길 전기 자전거 카카오라 편리하게 오르막도 쉽게 오릅니다. 밤 산책을 나온 인근 주민들이 많았어요. 이쪽에는 가을엔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곳인데 현재는 이렇게 맥문동과 꽃을 식재 해놨네요. 밤이가 사진 담기가 쉽지 않네요.

지난 88호수 사진

7경 88호수, 팔각정(오륜정)

규모 : 12,700㎡ (15,000톤)

인공호수 주변에 약 13개의 조각작품이 있으며, 대표작품으로는 “날갯짓”이 습니다. 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호수 한 쪽에 팔각정이 있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수변무대는 각종 행사와 공연무대로 활용되고, 특히 웨딩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체조경기장 앞에 있는 붉은 조형물을 사진에 담습니다. 자전거 오르내리는 것이 귀찮아 한 손으로 핸들 잡고 한 손으로 촬영합니다 ㅋ

2경 엄지손가락(조각)

세자르 발다치니(프랑스)작품 (규격 : 청동 3.6×2.7×6.0m)

으뜸을 상징하는 인체의 일부를 극적으로 확대한 작품,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청동작품

1988년 제작된 ‘엄지손가락’은 세계에 7개밖에 없는 대형 엄지손가락 조각상입니다.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작품으로, 그는 고철과 산업쓰레기 등을 이용해 산업사회의 일회성 가치를 신랄하게 풍자해 신사실주의의 기수로 불리고있고, 인체의 특정 부위를 크게 만드는 작업을 한 인체 조각가로도 유명합니다.

더 둘러보고 싶어도 무더위에 공원을 둘러보면서 자전거만 탄 것이 아니라 9경을 찾아다니고 사진 찍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지만 목도 마르고 배도 고파서 서둘러 자전거 반납합니다. 카카오 자전거를 반납하고 돌아 나오는데 그제서야 따릉이 대여소에 몇 대의 자전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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