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카페 대나무에 힐링 되는 수유리조트

얼마 전 수유역 붉은대게 소개에 이어 

2차는 우연찮게 찾은 핫플인 

 수유카페 수유리조트에서 힐링타임 가졌어요

왠지,,, 퍼셀이 알고 있는 이동네와는 

어울리지는 않는 고급스러움이 낯설달까ㅋ

초록이들을 보니 눈의 피로가 

다 씻기는 듯 힐링이 절로 된다고 

수유카페 외관은 마치 휴양지에 

놀러 온듯한 기분이에요

밤에 오면 밤대로 운치 있을 듯,,

지금에서야 안 사실인데 루프탑도 있어 

봄, 가을에 찾음 나름 멋스럽겠더라고요

외관이 이 정도면 내부도 기대되는데,,

생각했던것보단 그닥,, 요즘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인싸 감성이긴한데 별다른건 없달까

2층과 루프탑인 3층으로 1층 테라스와 

3층 루프탑은 애견동반이 가능하다고 해요

2.3층은 웅성웅성 손님들로 가득차서 

퍼셀은 일부러 사람 많은곳을 피해 

커피 주문하곤 1층으로 자리 잡았어요

귀찮아 2.3층은 올라가지도 않았다는ㅋ

이곳은 오로지 대나무가 포인트로 

대나무 빼면 시체랄까~!

있을것만 있는 요런 분위기 

깔끔해서 괜찮더라고요

먹고 싶은 건 많은데 사정상 

당분간은 자제해야 해서 ㅠ

수유카페 수유리조트에서조차 

참으려니 고문이 따로 없네요

 




디저트카페인만큼 쇼케이스마다 

직접 만든듯한 다양한 디저트가 한가득

가격은 일반적으로 적당해 보이더라고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먹음 좋을 텐데 

열량 높은 지방덩어리기에 고민이 ㅠㅠ

칼로리따위 무시하고 먹고 싶은 거 

맘껏 먹을 수 있음 좋겠네요

수유맛동산도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가격이 사악한 편이라 패스를^^;;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 광합성 작용을 ㅋ

1층엔 아담한 테라스도 있어 날만 따뜻했음 

야외에서 즐기는 것도 좋았을 것 같아요

진동벨이 울려서 셀프로 가져온 

아아와 디저트카페인만큼 구색 맞춰 주문한 

시그니처메뉴인 오리지널크로플이에요

커피 가격은 착한데 오리지널크로플은 

최고급 AOP 버터로 굽고 바닐라아이스크림을 

올려선지 가격은 살짝 사악했는데(8.000) 

글쎄요,,,, 지인분 크기가 작다며 영 반응이 ㅋ

일단 사진 한장 건지곤 

별채같은 이곳으로 고~~고

이쯤되면 오붓하게 거리두기 

확실하게 한것 같죠^^;;

솔직히 분위기와 비주얼은 괜찮았지만 

커피맛도 크로플맛도 가성비대비 

soso 였는데 그래도 도심속에서 힐링하고 

싶은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한것 같아요

분위기보단 맛을 쫓는 입장에선 

수유카페 아쉬움이 남는 그런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