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솔로지옥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티빙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솔로지옥2' MC를 맡은 이다희와 홍진경이 각기 다른 핑크 패션을 자랑했습니다. 규현도 눈 화장을 하게끔 하는 두 사람의 화려한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다희와 홍진경은 지난 13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는 두 사람 외에도 규현 한해, 김재원 PD, 김나현 PD가 함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입니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이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쇼 부문 3주 연속 TOP10을 달성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온 '솔로지옥'입니다.

이다희 홍진경 규현 한해의 MC 조합 또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함께하며 커플예측단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이날 규현은 "촬영할 때 누나들 의상이 너무 화려해서 시상식인 줄 알았다"며 "오늘은 나도 좀 차려입고 눈화장을 하고 왔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원래 눈화장을 안 하는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인 홍진경이 '솔로지옥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티빙 제공

실제로 이다희와 홍진경은 제작발표회에서도 각자만의 매력을 담은 원피스 패션으로 현장을 빛냈습니다.

먼저 두 사람 모두 '핑크' 원피스를 선택했습니다. 이다희는 톤 다운된 핑크 미니 원피스로 시원한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원피스에 들어간 다양한 형태의 셔링이 이다희의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습니다. 여기에 화이트 스트랩 힐을 신으며 각선미까지 뽐냈습니다.

홍진경은 핫핑크의 롱원피스를 선택했습니다.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어깨 프릴마저도 감각적으로 소화한 홍진경입니다. 또한 시스루 스타킹과 블랙 슈즈를 매치하며 독특한 센스도 보여줬습니다.

끝으로 이다희와 홍진경은 많은 시청을 당부했습니다. 이다희는 "'솔로지옥'은 개미지옥"이라고, 홍진경은 "시즌1이 3회부터 재밌었다면, 시즌2는 처음부터 재밌다"고 자신했습니다.

'솔로지옥2'는 지난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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