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 후 뇌출혈로 쓰러진 자신의 매니저를 향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배우 송윤아가 뇌출혈로 쓰러진 자신의 매니저를 향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윤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 많은 사람이 마음을 모아주고 헌혈을 해 줬다"며 "현수 씨(매니저)가 갑자기 안 좋아진 것도 믿기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이렇게 크고 깊은 마음을 보내준 것도 믿기지 않는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가까운 지인부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의 이 큰마음과 사랑을 우리 현수 씨도 틀림없이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꼭 일어날 거다. 반드시 그렇게 되길 기도한다"고 전해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송윤아는 "너무 많은 사람이 도와줘서 (수혈이) 급하게 필요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기부하려고 한다. 누군가를 도울 수만 있다면 당연한 일이라고 현수 씨 가족도 뜻을 함께했고 무엇보다 가족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있다"며 "너무나 좋은 사람이 많은 세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송윤아는 자신의 SNS에 매니저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지정 헌혈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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