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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4월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곧 5월에도 가정의 달이 있어 가족여행지로 갈 수 있는 국내여행지를 찾고 있을 텐데요. 모처럼 강원도 영월을 다녀왔습니다. 1박2일 코스로 다녀온 강원도 영월여행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들른 곳이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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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쪽은 자주 여행한데 반해서 영월 쪽도 정선 가는 길에 들렀던 코스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충북 제천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했습니다. 자동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제가 간 곳이 영월 법흥 계곡 쪽이라 제천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니까 편했습니다. 마침 첫날 숙박하기로 한 영월 별마로 캠핑장 대표님께서 마중까지 오셔서 여행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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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천면 쪽에는 정말 볼거리가 많았는데요. 첫날 들른 코스를 안내해드리고 다음날 코스는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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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967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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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954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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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달와이파크는 기존에 있던 주천면의 술샘박물관을 재생 공간으로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공간으로서 조각가 최옥영의 공간 기획으로 새롭게 탄생한 현대미술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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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주천면에 위치한 자연 속의 젊은달 와이파크는 최옥영의 시그니처 컬러인 붉은색을 사용하여 총 열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거대한 미술관이자 대지미술공간이 되었습니다. 젊은달 전시관, 플레이스페이스, 달카페, 카카오 팩토리 등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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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및 관람요금

매일 (10:00~18:00), 연중무휴

입장시간은 17: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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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청소년: 1,5000원 특별관 관람권 5,000원

어린이: 10,000원 특별관 관람권 5,000원

단체관람은 30인 이상

영월군민은 7,500원

전화문의: 033-372-9411

붉은대나무

재생공간 젊은달와이파크의 입구에 자리한 이 붉은 대나무는 "강관 - 금속파이프"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최옥영 작가의 공간설치미술 작품입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빨간색의 대나무는 철제로 만든 것으로 수 천 개의 대나무 형태로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서 날씨도 유난히 푸른 날이라 구름까지 있어 환상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발자국 모형을 바닥에 전시해서 발자국을 따라 걸어가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강아지 발자국, 아이 발자국, 어른 발자국을 비롯해서 출발점부터 흐뭇하게 미소 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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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주천면으로 들어서면서 붉은 조형물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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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달카페입니다. 달카페 종업원께 강릉 하슬라아트월드와 비슷한 분위기가 든다고 하니 맞는다고 하시네요. 하슬라아트월드 분점처럼 운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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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기존에 있던 술샘박물관에 하나의 구조물을 세워 미술관 내부 전시장과 이어지게 하고 또한 밖인 정원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거대한 규모의 목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적인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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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파빌리온 1

붉은색의 강렬한 색채를 뿜는 최옥영 작가의“ 붉은 파빌리온”은 1. 2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붉은색 카펫위를 걷는 것과 같은 긴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 두 개의 전시관은 "강관(금속파이프, 비계(飛階)파이프) "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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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파빌리온 2

붉은 길을 통해 1.2.3층의 붉은 파빌리온 전체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Spideweb 플레이스페이스는 그물로 만들어진 거대한 거미모양의 설치미술공간이자 놀이, 체험공간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젊은달 와이파크에 대한 소개는 따로 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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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30년 넘게 터를 잡고 식당을 운영하신다고 했어요. 캠핑장 대표님께서 소개한 주천 맛집입니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밥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냄새도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일 삶아 끓인다고 하셨습니다. 다하누촌 중앙광장 쪽 파출소 입구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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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을 빠져나와 다음 여행지는 무릉도원면의 주천강을 따라 하얗게 핀 벚꽃길을 달립니다.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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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월 주천면과 무릉도원면 등에 관광명소는 별마로캠핑장 대표님의 안내로 갈 수 있었습니다. 지역을 잘 아시는 분과 함께 가니 정말 좋았어요. 무릉도원면 관광안내도가 있는 곳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주차하고 돌개구멍을 찾아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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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의 암석에 움푹움푹 파인 것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제 54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천강변에 단단한 암석인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이 둥글게 움푹 파인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돌개구멍이라고 부릅니다. 돌개구멍은 강물에 있는 암석의 갈라진 틈이나 오목한 곳으로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 소용돌이치는 물살로 인해서 회전운동을 하면서 주변의 암반을 깎아 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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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의 흐르는 속도가 빠를수록 흐르는 물의 양이 증가하면서 물은 더 빠르게 돌게 되어 돌개구멍의 크기는 점점 커진다고 합니다.

주천강의 맑은 물소리가 들리고 힘차게 흐르는 물살에 주변의 초록풍경이 스민것처럼 물색도 짙은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주천강변을 따라가는데 바위들이 일부러 매끈하게 다듬어 놓은듯이 모든 바위들이 하나같이 맨질맨질 부드러웠습니다. 누군가의 소원을 담아 정성드린 돌탑도 무너지지 않게 살짝 비켜가고 저도 돌을 세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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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과 모래로 인해서 물살의 회전운동으로 반질반질하게 다듬어지고 움푹 패인 웅덩이들이 즐비했습니다. 따사로운 봄볕에 올챙이들이 수십마리씩 떼를 지어 꼬리를 치고 있는 모습도 모처럼 주천강에서 느낀 봄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돌개구멍 속에 올챙이도 보이고 이름 모를 작은 물고기들이 배회를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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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있는 정각으로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1호 이 지방에 살고 있는 원·곽·이씨 중심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숙종·영조·정조가 편액, 하사한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하여 1913년 정자를 짓고 요선정이라 불렀습니다. 요선정은 조선 중기 풍류가인 봉래 양사언이 이곳 경치에 반해 선녀탕 바위에 ‘요선암(邀仙岩)’이라는 글자를 새긴 데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지금의 요선정 터는 신라 불교 전성기에 징효가 열반했을 때 1천 개의 사리가 나왔다는 암자터 이야기도 전합니다. 정각의 주위에는 기묘한 형상의 화강암벽과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서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요선정 옆에는 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강원유형문화재 74)이 있습니다. 통통한 두 눈, 큼직한 입과 코, 그리고 거대한 귀를 가지고 있어 인상이 박력 있어 보입니다. 상체는 원만하지만 하체는 거대하여 불균형스러울 정도인데요. 사실적으로 묘사된 손에 비해 결가부좌한 발은 도식적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있는 정각.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1호이다. 물방울처럼 생긴 바위에 마애여래좌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마애여래좌상 뒤편으로 가면 깎아지른 절벽 아래 백덕산과 구룡산에서 흘러온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합수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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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선정과 요선암 돌개구멍을 보러 가려면 이곳에 있는 사자산 미륵암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작은 암자로 돌탑과 장독대가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법흥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5대 보궁 중의 하나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신라 진덕왕 647년경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사자산사’라 명칭되었으나, 1939년 중 수불사시 사자산적멸보궁이라 개칭했습니다. 법흥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한 흥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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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효대사는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진신사리 100과를 얻어다가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정선 정암사 등에 나누어 봉안하고, 이곳에 적멸보궁형 법당을 세웠다고 해요. 때문에 적멸보궁 안에는 부처의 삼존불이 없고 뒤쪽으로 뻥 뚫린 창만 하나 나 있습니다. 이것은 산 전체가 부처의 몸이라고 전하는 법흥사 적멸보궁의 뜻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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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흥사에서 적멸보궁으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경승지 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로, 문화재로는 한국 5대 적멸보궁에 속하는 법흥사 적멸보궁, 진신사리를 봉안했다는 부도(강원유형문화재 73), 당나라에서 사리를 넣어 사자 등에 싣고 왔다는 석분(石墳:강원유형문화재 109)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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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흥사 적멸보궁까지 걸어가려면 상당한 거리에 가파른 계단으로 오를 수도 있고 소나무 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 사자산 아래에 위치한 법흥사는 따로 더욱 상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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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면 바비큐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마침 캠핑장 사장님 단골 정육점인 다하누 법흥점에 들렀습니다. 다하누 법흥점에서는 정육 도매를 하는데요. 주천의 다하누촌은 사단법인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이용욱대표님께서는 시를 쓰는 문인이셨어요. 다음 카페에서 '시 쓰는 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위치는 주천 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합니다. 특히 암소 소고기만 취급하는데 꽃등심과 부챗살을 구매했습니다. 소고기기 숯불구이식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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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xn--sk4b78fdsau01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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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독채-1동(10인~15인)

카라반-3동(2인~ 4인)

글램핑-2동(2인~ 4인)

캠핑장 사이트-7 곳

차박 또는 캠핑카: 전화문의

4계절 온수풀장- 야외 수영장 노천탕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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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캠핑장 이용료는 비수기와 성수기가 다르므로 직접 전화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일반 숙박 개념으로 다녀와도 되고 캠핑 장비 없이 캠핑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직접 캠핑 장비가 있다면 캠핑 사이트만 대여하면 됩니다. 또한 단체 숙박이 가능한 독채 펜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박이 필요한 분이나 캠핑카 여행을 하는 분들도 장소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문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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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면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모든 것이 무릉도원 같을 정도로 청아하게 흐르는 계곡물소리가 들리고 물장구도 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계절 온수풀장 겸 수영장이 마당에 설치해서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1급수가 있는 법흥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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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온수풀 캠핑장인 영월 카라반 글램핑의 자세한 설명은 링크를 눌러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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