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잊기위해서 하나 ,둘  사진을 지워갑니다

당신이 싫어서  떠난게 아니었는데

단지 미워서  떠난건데..

내가 떠나도 당신이 싫치 않았던건 아직도

사랑이 남아서겠지요

당신..당신이  나한테 웃으며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가 난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아세요

지금도 당신이  나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 올것 같은데.. 내가 너무도 멀리

떠나버려서   올수  없겠죠

기억하고 ,간직하고  싶은 당신

당신과 함께 했던 추억만 가져갈게요

난 이제  다른 남자  만나지 못할거 같아요

당신이 내게 전부였고 내사랑이였으니까요

당신.. 그리고 아직도 난 당신을 못잊어해서 

당신이 있는 병원을 서성거리곤 해요

혹시나 당신이  내옆에 다가와  안겨줄까봐

설레이는데  이제는 내옆에 없는 당신이라서

돌아서야만 했죠

가슴이 아프지만 잊어야 하고

슬프지만  보내줘야 하고

당신을 정말로 너무 좋아했어요

당신의 여자가 되는게 너무 힘들었지만..그래도

나를 조금이나마  좋아해준 당신이 고마울뿐에요

행복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