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사셨던집에 전세로 살고있습니다.

부모님은 다른곳에서 살고계시구요..

집 보수할곳 봐주시러 잠깐오셨다가 가셨습니다.

다음날 회사에서 일하고있는데 톡으로,

분리수거쓰레기가 문앞에 있는게 보기안좋다, 둘이사는데 신발장 정돈되어있지않아 안좋다, 커텐은  이런거저런거로 사라, 씽크대도 정리해서 요리하고싶은마음이 들게 해라..  일하느라 피곤하겠지만 노력하자.. 이런말해서 미안하다, 이런얘긴 다신안할거다 나도 나쁜시어머니되기싫으니까..

라고 왔습니다.. 보수할곳이 많은 집이라 꾸미는데 돈들이고싶지않아 그냥 살고있어요 전세기간끝나면 다른곳  갈거구요.. 

너무화가나서 남편한테 캡쳐보내주고 화났다는거 말했는데 일주일동안 이얘기에대해서는 얘기안하고있어요..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야하나요? 남편은 뭐라고 생각하고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