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원래 엄~~~청 무뚝뚝한 스탈이예요

응팔에 류정환같이 틱틱대고 그러다 뒤에서

또 미안해서 해주고..

애 갖기전에 스킨십은 잠자리가 다였구요

잠자리는 둘다 만족하는 편이었구요

제가 둘째 지금 7갤짼데 맥수술하고

잠자리도 초기 두번정도하고 전혀안해요

글타고 스킨십도 없어요

쓰담쓰담 토닥토닥 포옹 이런거요 

왜 임신하면 울컥울컥하고 위로도받고싶고

그렇잖아요

전~~~혀 아무 스킨십이없어요

11년만에 가진 딸이라 신랑이 너무좋아하고

배가 불러오는걸보면 좋아 어쩔줄몰라하는게

눈에 보여요

근데 쑥쓰러워서인지 표현은 하나도못해요

어젠 급기야는 둘이 우물쭈물하다 제가 

안겼네요

이건 머 첨 연애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이렇게 표현 못하고 무뚝뚝한 신랑 있나요?

다들 스킨십 얼마나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