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진짜..투덜대봅니다..
지수지우지아맘 2016.12.10 05:06:36
6살, 4살, 2살 아이가 셋이에요..
남푠님 혼자 외벌이지요..
그런 남푠님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론 나도 차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아이들 데리고 병원 한 번 다녀오려면..
막둥이야 윰차타고..
첫째 둘째는 걸어서..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차가 절실하더라구요..
어제 하원후 열나기 시작한 둘째..
선뜻 병원을 가지 못했어요..
해열제 먹여보고 토요일 아침에 가려구요..
퇴근하고 온 남푠은 열나면 바로 병원가야지..
이러는데..ㅠ.ㅠ
한편으론 나도 작은차라도 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같은동 친구는 이제 둘째 낳은지 50일 지났는데
남편이 중고차 사줬다고..ㅋ
어찌나 부러운지..둘갖은 엄마들도 다들 차가지고 댕기는데..
전 오늘도 윰차 끓고 병원가야겠어요..
그냥..진짜 남편은 알아주지도 않으니 여기서 투덜대봅니다..ㅜ.ㅜ 이해해주세용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