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녀와서 밥 하기도 귀찮고..

찡친 떡볶이 생각이 퍼뜩 나길래

적힌 레시피 대로 끓였어요

물이 좀 적은거 아닐까 반신반의 하며

끓였는데

아니? 아아니? 으아아니? '-'???

뭐 이래요 ? 보내신거 떡볶이 맞으세요?

전 지금껏 뭘 먹었던거죠? 

저 이런 떡볶이는 첨 먹어봐요

젓가락떡이란걸 첨 경험해본 저는

마지막 국물 핥을때까지 지쟈스 오마갓을

외치며 쳐묵쳐묵 했어요ㅋㅋㅋㅋ

어떻게 다먹을때까지 저렇게 가느다란게

불지않고 계속 쫄깃할수가!!!

조금만 덜 매웠더라면 국민학교 떡볶이

딱 그맛이라며 저희 앉은자리에서

클리어 했어요

넘나 맛있게 화끈하게 잘 먹었어요

사,사랑합니다.어뭉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