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많은 사연을 접하면서 이혼이라는게 머나먼 남얘기 인줄 알고 

여태 살아왔습니다.

지금 이혼준비를 그 새끼 몰래 준비중입니다.

사유는 남편의 외도이고요 가끔 욱하면 손도 올라간다고 하네요

얼마전 핸드폰에 상간녀와 톡 내용을 캡쳐해서 보관중이며

그 내용이는 분명 둘이 만나고 있고 단어 중에 섹스 라는 단어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남편은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간녀는 그 학원 학부모 입니다.

오랫동안 만나온거 같습니다.

그 상간녀가 남편 한테 만들어준 카드도 있으며 학원을 차리면서 낸 빛도

그 상간녀가 갚아준거 같네요...

그 상간녀는 7년전 남편이 학원 선생으로 있을때 학부모로 알게 되었고

학원을 차린 지금 의정부에서 저희 집이랑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이사도

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서로 몸을 나누는 사이 같은데 아직 큰 물증은 없습니다.

카톡 내용 캡쳐가 전부이고 추석전에 목을 맞아 조금 상처가 난걸 찍어둔 사진이

있습니다.

남편은 조금 눈치를 깟는지 핸드폰에 패턴도 걸려있어요

저는 너무 이혼하고 싶고 이 사람이랑 절대 다시 못살거 같습니다.

지금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숨도 잘 안쉬어 지고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증거를 더 모았다가 변호사를 선임하여 터트리고 싶은데

조언좀 구하고 싶습니다. 그 상간녀도 가만두지 않고 꼭 위자료 청구하고

남편에게도 알리고 싶어요

근데 제가 지금 전업주부 이고 수입이 없고 남편이 모든 경제적인 관리를 합니다.

저에게는 1년 좀 넘은 애가 있는데 양육권은 꼭 제가 가져오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제가 처신을 해야 할까요?

집,차 는 제 명의로 되어있는데 제가 알아본 결과 집 계약 했을때

제 인감 도장을 찍었는데 이 도장이 없으면 무효 라고 하던데 이게 사실 인가요?

인감 도장을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남편이 어디다 숨겨뒀나봅니다.

제가 지금 어떤 것들을 알아보며 어떡해 처신을 해야 하는지

경험자분들 있으시면 도움좀 주세요

저 정말 이러다 죽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