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냉동배아 했어요 이식날 부터 속이 부글부글 끊고 질방구나오고 하더니 역시나 실패네염.. 

대충 예상은 했지만 수치가 0 이라니.....머 하자마자 떨어졌나봐염... 휴 ~~~

역시 쉽게는 안되는 군요.제가 작년에 둥이들을  가져서 자만 했나봐염.그때는 하자마자 수치가 1200이 나와서 .......

다시 욜심히 운동하고, 등산하고, 아 그리고 쑥팬티 주문도 했어요 효과가 좋다길래 제가 자궁이 차거든요 ㅠㅠ

안좋은건 다가지고 있는듯...ㅠㅠ이번에 명절도 있으니 한달쉬고 바로 시험관3차 들갈 예정입니다.

의사쌤은 인공으로 하자는데 그건 자임이랑 비슷해서 실패율이 높을까봐 엄두도 안나네염 힘이 들더라고 다시 신선배아로 ~~^^어제는 정말 우울해서 미치는줄 ~~그래도 신랑이 일찍마치고 와서 저녁에 탁튀인 바닷가가서 장어랑 보리새우 먹었네염 .신랑왈" 이거먹고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는 말에 울컥했지만 참았어염

신랑한테 넘 미안하고 고맙고 ~~나같은 마누라 만나서 아기 한번 못안아보고 ....

전 다시 첨부터 시작할껍니다 몇차 몇차가 중요한건 아닌듯 항상 첨 맘으로 노력하고 노력해서 꼭 서방님 닮은 아기 낳고 말겁니다 ...이지데이 님들 힘이 드시겠지만 우리 모두 욜심히 노력해서 꼭 성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