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참 어이없는 소릴 들었어요.... 저 원래 대구서 살다 남편 따라 타지역으로 시집을 왓는데 5년전 같이 일햇던 언니도 이지역에 사시더라구요~~ 언니도 결혼하셨고요~~ 같은 애기엄마로써 집도 가까워 자주 만나다가 언니 아는동생이 언니네 근처에 산다고 해서 저랑 동갑이기도 하고 그친구는 4살2살 아들이 둘이라 가끔 만나 어울려 놀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랑 친한언니하고 그 친구랑 사이가 틀어지면서 시작 되었네요~~ 그 애는 남 말하기 좋아하는 아이더군요~~ 저 사람한테 이사람 씹고 이사람한테 저 사람 씹고요ㅡㅡ 친한언니하고 얘기하던중 제 얘기가 나왓더래요 솔직히 친하지도 않은데 우리애 돌잔치 부름 지가 뒷담 안 깔까요??? 제가 지 돌잔치 초대 안햇다고 그언니한테 뒷담을 깟대요~~ 그건 언니가 그전에 그애가 뒷담 깔꺼 같다는 느낌을 줘서 알고 있었는데 이번 둘째를 가진거 가지고 또 임신햇냐고 저희부부더러 맨날 잠자리만 가지냐고 떡돌이 떡순이냐 이렇게 씨부렸대요ㅡㅡ 저랑 친한언니 그말 듣고 어찌 그렇게 말할 수있냐고 너도 애기엄마이면서 그리 얘기 하면 안 부끄럽냐고 했대요 그 언니도 걔가 지 애 보면서 언니 딸까지 봐주니까 고마워서 밥도 많이 사주고 언니도 첫애다 보니 모르는게 많아 걔한테 의지도 많이 햇는데 그언니 뒷담도 많이 햇더라구요....

오늘 그얘기 듣는데 솔직히 열받긴 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요즘 태교를 하려고해도 좋은맘으로 태교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