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동갑내기 회사 동료가 현재 8월초쯤이 예정일인데 궁금한점이 있어서 여쭤봐요

동료가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리고 난 이후 늦잠자느라 회사에도 자주 늦고 자기가 해야 하는 일도 귀찮아 하고 저에게 떠넘기려는 태도를 보여요..그 강도가 조금씩 점점 세지고 있구요
아침에 검진 다녀와야 한다고 늦게 오거나 일하다 중간에 검진 받아야 한다고 나가면 그 사이 일을 제가 메꿔야 하거든요. 근데 검진도 받고 난 후 먹고싶은게 자꾸 땡기는지 여기저기 들려서 먹을거 사고 여유롭게 들어와요.

출퇴근은 각자 차로 다니는데 일하다가 가끔 운전해야 하는일이 생길때는 꼭 저랑 같이 가자고 꼬셔서 제가 운전 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ㅠ 저는 나갈 필요없다고 혼자다녀오라 하면 그냥 자기도 안간다고 하고 안나가네요. 지금쯤이면 운전이 많이 힘들 시기인가요? 전 임신 경험이 없으니까 배려야 줘야 된다고 생각해서 계속 배려를 해왔는데 이게 정상적인가 싶어서요..

아이를 낳기전까지 계속 회사를 다닌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제가 배려를 하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