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초음파 하던 날, 딸인거 미리 알고 갔는데요
우리짱구 2016.05.04 23:15:04
해외라서 피검으로 14주에 이미 딸 판정 받고
20주 때 정밀 초음파 하러 다녀온 사진이에요.
"딸인거 아는데 혹시 촘파 보다가 아들 꼳휴 나옴 어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는 딸 원해요.. 피검이 잘못된건 아니겠죠?..." 하고 걱정했더니
촘파 봐주시는 쌤이 다리사이 보시고
여자다 여자다 여자다
세번 써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가 안도와줘서 왼쪽편을 잘 못봐서 오늘 다시 가는 날이네요. 다리를 머리까지 들어올린 브리치 자세로 꼼짝을 안하던데 오늘은 어떻게 해야 팔다리를 움직여주실까요 울 공주님......
오렌지주스를 마시며 가야겠어요..
아참
정밀초음파때 물 많이ㅣㅣㅣㅣㅣ 마시고 가야하는데
촘파 전에 쉬마려우면 화장실 다녀와도 되나요??
아님 참고 보시나요??
양수 부족하면 잘 안보이신다고 하는데 그게 방광이랑 상관있나 궁금하네요... 숨쉴때마다 쉬마려워서요.. (마지막 사진은 애기가 방광 껴안은 그림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