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딸둔 26맘입니다
오늘 저녁 동서네가 친정 갓다가 저녁때 시댁 들린다고(친정 시댁 같은 동네) 단체 톡(시부모 저희 부부 동서네)에 올렸더군요 동서네 딸도 저희애랑 5개월 차이나요 단체 톡에다 아기 사진 올리구요 남편은 형으로써 동생네한테 지지않고 싶어하는것같아서 잦은 싸움이 많앗구요...늘 동서오면 저도 무조건 들어가야 된다는 식이엇거든요 글서 아..이번에도 들어가야 되나...하고 물어보니 남편이ㅈ요새 회사가 주말에도 일하고 바쁘거든요 글서 저보고 자기 일핑계 되면서 죄송하다고 하래요 근디 시댁 얼마전까지만해도 제사때 시고모들 시이모들 오시면 들어가고 농사때 들어가고 아무일 없을때도 갓엇거든요 한달 거의 주말에 다 들어갓어요 요새 그나마 제가 불평불만 싸우고 해서 2주에 한번으로 가요...글고 사진도 2~3일에 한번꼴로 보내드리고요 영상 통화로 애기 보여드리고요...친정은 친정엄마가 제주도에 계서서 사정상 못가구요 남동생도 학교 다니느라 자주 못보고요 그외 친정식구는 사이가 좋지 않아서 왕래가 없어요 담주 어린이날 어버이날 시대 갈꺼 같은데 굳이 못가서 죄송하다고 해야 하나요ㅜㅜ아 글고 시엄마가 왜 안오냐고 꼬치꼬치 묻는 성격이라 전화하기 싫어요ㅜ작년 크리스마스때도 친정엄마 잇는 제주도 간다니까 그럼 저녁때 오지 않으면 안되냐고 얼마나 집요하게 하시던지ㅜㅜ결국 크리스마스때 갓지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