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잠시만익명이요 2015.08.04 19:12:28
어떡하죠... 시댁식구들이 너무 싫어요 ㅜㅠㅠㅠ
그냥 시부모님들 다싫구 시부모님이 싫으니 이제 남편까지 싫어요
그냥 남편까지 꼴보기싫고 애기 데리구 아무도 못찾는데로 도망가버리구싶어요
그렇다고 시부모님들이 시집살이를 시키거나 그런건 아녜요
그저 같이 사는데 갑자기 예고없이 오셔서 겨우 재워놓은 아가 깨워놓는것두 싫구 짜증나구요 백일된아간데 밤에 잠투정심하고 잘안자니까 낮잠을 아예 재우지 말라셔요 애기들은 낮잠 필요하다니까 꼭 그런게 어딨냐고 밤에 안자면 낮에 재우지말라고... 졸려서 찡얼대는애를 보고 그러세요 모유수유하는것두 뭘 힘들게 유난떨면서 모유수유하냐고 요즘은 분유가 더좋다고(어머니가 남편 모유수유안하시고 태어나자마자부터 완분이었대요)사서 고생하지말고 끊으라고 볼때마다 그러시구... 같이 사니깐 자꾸 육아에 간섭하시구... 신랑도 중간역할 잘하다가 한번씩 제가 시부모님께 잘 못하는거 따져가며 뭐라고 할때마다 더 우울하고 스트레스받아 미쳐버리겠어요ㅠ 제가 잘못한거 따지니 할말은 없고 근데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제자신도 싫고 신랑이 그렇게 만든 가해자처럼 느껴져서 너무너무 싫으네요
육아우울증은 아니겠죠... 그래두 일케 스트레스받을때마다 애기 얼굴보고 기분풀리구 맘진정되구 하는거보면요...
그렇다고 백일두 넘었는데 산후우울증도 아닐거구...
오늘은 참다참다 애기앞에서 울고말았어요
우는 제얼굴 빤히 쳐다보고있는 백일갓지난 울애기보니까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워 바운서 뒤로가서 숨죽여 울었네요ㅠㅜㅠㅠ
이집안에서 울애기 빼곤 다싫으네요
쳐다보기도 목소리듣기도 다싫어요
정말 도망가버리고싶은 마음뿐이네요 ㅜㅠㅠㅠ
그냥 시부모님들 다싫구 시부모님이 싫으니 이제 남편까지 싫어요
그냥 남편까지 꼴보기싫고 애기 데리구 아무도 못찾는데로 도망가버리구싶어요
그렇다고 시부모님들이 시집살이를 시키거나 그런건 아녜요
그저 같이 사는데 갑자기 예고없이 오셔서 겨우 재워놓은 아가 깨워놓는것두 싫구 짜증나구요 백일된아간데 밤에 잠투정심하고 잘안자니까 낮잠을 아예 재우지 말라셔요 애기들은 낮잠 필요하다니까 꼭 그런게 어딨냐고 밤에 안자면 낮에 재우지말라고... 졸려서 찡얼대는애를 보고 그러세요 모유수유하는것두 뭘 힘들게 유난떨면서 모유수유하냐고 요즘은 분유가 더좋다고(어머니가 남편 모유수유안하시고 태어나자마자부터 완분이었대요)사서 고생하지말고 끊으라고 볼때마다 그러시구... 같이 사니깐 자꾸 육아에 간섭하시구... 신랑도 중간역할 잘하다가 한번씩 제가 시부모님께 잘 못하는거 따져가며 뭐라고 할때마다 더 우울하고 스트레스받아 미쳐버리겠어요ㅠ 제가 잘못한거 따지니 할말은 없고 근데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제자신도 싫고 신랑이 그렇게 만든 가해자처럼 느껴져서 너무너무 싫으네요
육아우울증은 아니겠죠... 그래두 일케 스트레스받을때마다 애기 얼굴보고 기분풀리구 맘진정되구 하는거보면요...
그렇다고 백일두 넘었는데 산후우울증도 아닐거구...
오늘은 참다참다 애기앞에서 울고말았어요
우는 제얼굴 빤히 쳐다보고있는 백일갓지난 울애기보니까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워 바운서 뒤로가서 숨죽여 울었네요ㅠㅜㅠㅠ
이집안에서 울애기 빼곤 다싫으네요
쳐다보기도 목소리듣기도 다싫어요
정말 도망가버리고싶은 마음뿐이네요 ㅜ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