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남편 클럽보냈는데...
토끼동생랄리 2015.08.02 05:53:51
남편이 그동안 승진이다 일이다 뭐다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했는데, 남편 친구가 얼마전에 남편에게 클럽가자고 해서 남편이 가고파해서 제 눈치를 살살 보며 가도 되냐고 하더라구요.. 뭐 그동안 몇번 보내주었는데 그동안 고생했으니 가라고 하고 밤 12시까지 들어온다고 약속하고 클럽에 갔어요.
그런데 어젯밤 11시에 들어오더니 재미가 없었다 뭐 어쩌고자쩌고 하길래 ''가서 즐겼으면 불평 안하는걸로~'' 라고 했더니
''너도 클럽에 갔다와~ 매일 애랑 집에서 갇혀서 스트레스 요즘따라 엄청 심하고 우울함도 최고치를 달리는데.....'' 남편이 이리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불끈해서 ''다들 애낳고 사는데 가끔 보는것도 어려운데 무슨 밤에 클럽이야.....!? '''아무도 나랑 같이 갈 사람이 없어.....!!!'' 이리 말하고 등돌려 눕는데 갑자기 눈물이 엄청 펑펑 나는거에요 ㅠㅠ
나도 풀메이컵하고 이쁜 옷 쫙 차려입고 한번쯤 그리 애엄마가 아닌것처럼 그리 나갔다오며 도발적(?) 이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현실에... 어머 눈물이 왜 그리 나는지 베개 커버가 젖도록...ㅠㅠ
에쒸 진짜 저만 이리 같이 도발을 꿈꿀 사람들이 애낳고나서 사라진건지....
다들 주변에 애엄마&애아빠 친구들만 계신분들, 가끔 같이 이리 나가서 노시나요?? 그렇다면 정말 부러워요 ㅠㅠ
그런데 어젯밤 11시에 들어오더니 재미가 없었다 뭐 어쩌고자쩌고 하길래 ''가서 즐겼으면 불평 안하는걸로~'' 라고 했더니
''너도 클럽에 갔다와~ 매일 애랑 집에서 갇혀서 스트레스 요즘따라 엄청 심하고 우울함도 최고치를 달리는데.....'' 남편이 이리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불끈해서 ''다들 애낳고 사는데 가끔 보는것도 어려운데 무슨 밤에 클럽이야.....!? '''아무도 나랑 같이 갈 사람이 없어.....!!!'' 이리 말하고 등돌려 눕는데 갑자기 눈물이 엄청 펑펑 나는거에요 ㅠㅠ
나도 풀메이컵하고 이쁜 옷 쫙 차려입고 한번쯤 그리 애엄마가 아닌것처럼 그리 나갔다오며 도발적(?) 이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현실에... 어머 눈물이 왜 그리 나는지 베개 커버가 젖도록...ㅠㅠ
에쒸 진짜 저만 이리 같이 도발을 꿈꿀 사람들이 애낳고나서 사라진건지....
다들 주변에 애엄마&애아빠 친구들만 계신분들, 가끔 같이 이리 나가서 노시나요?? 그렇다면 정말 부러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