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부터 35살 이상 임신부가 내는 입원진료비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또 병역기피자의 인적사항이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남현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현재 우리나라 산모 가운데 약 27%는 고위험 산모.

고위험 산모는 20세 미만이거나 35세 이상, 37주 미만 조산, 다태아 산모 등을 말합니다.

이들이 산전 관리부터 분만까지 부담하는 진료비는 일반 산모보다 평균 205만원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반기부터 고위험 임신부가 내는 본인 부담 입원진료비를 절반으로 줄여 주기로 했습니다.

연간 6만7천명의 임신부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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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복사가 안되서 이렇게 퍼왔어요ㅠㅠ
(수정) 고위험 임산부만 된다네요~

※ 고위험 임신 : 산모나 태아가 정상적인 경우보다 사망 또는 질병에 이완될 확률이 높은 경우 이거나 분만 전후 합병증이 정상 임신보다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