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위스키나 브랜디 같은 증류주는

유효기간이 따로 없는데요

잘 밀봉된 상태로 고온과 직사광선을 피해 적당한 온도에

보관한다면 이론상으로는 수백년도 보관이 가능하다는 사실.! 

특히 위스키의 경우 고도주이기 때문에

개봉 후 잘못 보관하게 되면 공기 속으로 증발할 수도 있어요.

짧은 시간일지라도 잘못된 보관으로 ‘천사의 몫’이 되어 버리는 것이죠.

위스키를 잘 밀봉하기 위해서는?

위스키의 병뚜껑은 구알라 캡, 트위스트 캡, 코르크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주로 사용되는건 코르크 마개로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위스키 병을 뒤집어

코르크를 적셔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이렇게 하면 코르크 마개의 부피가 늘어나

밀봉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코르크 자체가 말라 부스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거든요

개봉하지 않은 위스키라해도 완전히 밀봉되어 있다고 보긴 어려워요.

이건 코르크 마개뿐 아니라 트위스트 캡이나 구알라 캡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럴 경우에는 파라필름을 병목에 감으면

밀봉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어요.!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밀봉효과가 좋기 때문에

거의 밀납 수준으로 밀봉이 가능하다는 것.!

위스키 보관에 맞는 온도와 장소는?

위스키는 와인처럼 따로 냉장보관을 할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저온에서 보관을 하면 술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습기가 없고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

실내 별도의 서재나 옷장, 벽장등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방치해 두었다가 천사의 몫으로

물이 되어버린 위스키를 들고 후회해도 그땐 이미 늦어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우리의 위스키를 보호하도록 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