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반 아들둘 있는 결혼 15년차 맞벌이 주부입니다.

신랑이 저랑 대화가 되지 않는다고 얘기해서 여기다가 의견을 들어볼려고 사연을 올립니다.신랑의 초등모임에 대해서 

문제점1. 한달모임횟수가 (번개팅,모임날짜의논,모임장소섭외,모임뒷풀이,1박2일여행,1박2일산행등) 틈만나면 건수만 생기면 만날려고 함

문제점2. 그중 옛날에 자기를 좋아한 여자가 있는데 지금도 미모가 여전하다면서 은근히 자 랑함 

문제점3. 오히려 여자들이 새벽시간인데도 집에 가지 않고 놀려고 함

문제점4. 신랑을 모임의 회장직을 맡으라고 강요함

그러나 우리신랑은 이런 모임이 전혀 나쁘지 않고 사회생활에 있어서 인맥관리등 사회업무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확신하고 있으나  전 전혀 무의미하고 이런 초등모임은 부정적인 면이 너무 많아서 초등모임은 안해서면 좋겠다고 얘기하면 우리초등모임은 일반적인 그런 불순한 사람이 없고 모두 건전하고 다들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사람이라 술을 먹어도 품위유지를 하면서 먹는다고  자기네들 모임을 불륜집단내지는 부정적인시선으로 보지말라는데 나랑은 대화가 되지 않는다고 입을 다물어 버리네요 전 그러면 속만 답답하고 신랑이 아니라 남의 남자같고 내가 이해를 못하는 아내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