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출산후기 남겨요~^^
리이이이임 2015.03.01 11:19:47
3월 3일 예정일이고
첫아이라 늦게나올줄알고 준비도안하고있었는데~
2월 23일 아침에 신랑출근시키고 다시 잠들었는데 오전 10시쯤 물이 나오는 느낌이들면서 축축하더라구요~
순간 양수구나하는 느낌이 확들면서 화장실갔는데 계속 나오더라구요~ 병원에 전화해봤더니 병원와서 확인해봐야한다고 바로오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출근한 남편한테 전화해서 병원가야한다고하니 바로온다고하더라구요~
병원도착했더니 양수맞다고 입원하고 오늘안으로 낳자고 하시더라구요.
입원하고 침대에 누우니 12시쯤되었어요~
진통도 없고 불규칙해서 좀더지켜보고 1시반쯤 촉진제썻어요~ 2시쯤되니 살짝씩 아파오더라구요~ 그뒤로 촉진제 강도를 조금씩 높이고 무통도 놔주셨어요~
진통이 점점 쎄지면서 무통놓은거 맞나 싶을정도로 아파오더라구요~ 전 무통이 잘 안들었던것같아요~ 다행히 진행이 빠르게되어서 5시 40분에 아기 태어났어요~
의사도 골반상태가 너무좋앗다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전 진통에 비하면 후처치는 하나도 안아팠답니다
암튼 애기 낳고나니 진통이 확사라지면서 살것같더라구요~
아기 얼굴만봐도 너무 행복하고좋네요~^^
아기 기다리시는 어머님들 힘내시고, 이쁜아가보면 너무 행복하실거에요~ 그날을 기다리며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