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꼬물어뭉 쪼아라씨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ㅎㅎ 

사진찍어 자랑하고픈디...못찍어서 슬퍼요... ㅠ

울집 애기도 없는데 과자랑 초코렛에..뚜둥 스팸..+ㅁ+

오자마자 뜯어서 입에물고 글씁니다..요새 폭풍식탐..ㅠㅠ

물티슈 잔뜩 가제수건 잔뜩...옷두 잔뜩...지퍼팩에 꼼꼼히 담아서...

아기옷에서 향긋한 냄새가...넘 좋아요...

애둘이랑 씨름하는것도 힘들껀디..힘들게 빨래까정..ㅠㅠ

천기저귀랑 딸랑이에 턱받이까징...ㅠ

턱받이는 은이도 써야할끈데... 와 살림 다 거널냇는지...

아라 집에서 쪼껴날꺼같아요..애들물건살림  다퍼줘따고..ㅠㅠ

우야면 조쵸...ㅠㅠ 채현이가 입었던 옷이라 생각하니...

울아가도 나오면 중기가 될수있을까여??ㅎㅎㅎ

항상 잘잣냐..밥묵었나구 챙겨주고

안부물어주고 나랑 놀아주는것만으로도 넘넘 고마운데...

이런 맘까지 받으니..내가 어찌보답을 할까요..쫌있음 채현이 생일이던데...

정말 애들보느라 새벽까지 못자는거보믄 안쓰럽기도한데 나까지 일케 챙겨주니...

울 아가가 복이 정말정말 만은가봐요..정말 따듯한 맘을 넘 마니 받는것 같네요..

아라씌..나 어찌 다갚누..ㅠㅠ넘고맙구..미안하구한데...

나두 글짓기 학원이라두 댕기야 할랑가....

글도 참 주저리주저리..못쓰공...ㅠㅠ

어찌표현할지도 몰겟고...글두 항상 혜진언니나 아라씨한테 고마워하는거 알졍?..^^

나 생각해주는 맘 잊지안쿠 꼭 다 갚을꺼에요~~꼭 복수 들어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