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이때까지 시간이 아까워서 참고 살았는데 미치겠어요

남일같지만 남일처럼 여겨지지않는 댓글만 달아주세요 조금이라도 경험해보신분...만 ㅠㅠ

3년동안 저 정신병걸릴꺼같아요,,,,

이사람만나는동안 너무 능력이 없어서,,,, 친구도 못만나고 밖에도 못나가고

다리까지 다쳐서 몇계월 살림만 했어요

저녁밥만 차려주긴해도 적은돈으로 그래도 저는 하루에 한번차리는 음식

건강하게 차려줄만큼 열심히노력했고 제가 일을 안했으니깐 눈치보는것도 있어서

밖에도 안돌아다니고 온종일 집에만 있으니깐 우울증이 왔나봐여

예전에도 술은 좋아했지만 요새 술을 먹으면 섭섭한것들과 너무 폭팔하고

성격건드리는 말을 많이하긴 했나봐여

이사람은 돈도 없으면서 노래방도우미 간것도 걸린것도 많고

툭하면 일주일에 2~3번은 밖에서 술마시고 기본 12시는넘게 들어오고

식비만 받아쓰는정도거든요 나한테는 맨날 어렵다고 하고

밖에나가서 쓰는돈은 맨날 누가 사준다고 거짓말하고...

거기서 집에선 하루에 안걸리고소주한병은 꼭마셔야해요

밥먹으면서 .... 그건 머 제가 이해하는수준이니깐...

그런데 요즘 밥해주고 상에 소주잔까지 놓아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처량함을 느꼇어요

이사람은 정말 맨날 일핑계로 저를 단한번도 밖에 데려가서 맛난거 영화 데이트 조차도

안해주는데,,, 쉬는날은 그냥 하루종일 앉아서 티비만보고 밥차려주면밥먹고 자고

이런일상을 해서  이젠 그게 세뇌당했나봐요

거기다가 이젠 언어푝력까지 쓰네요 이세상에 있는 여자한테 하는소리쌍욕은

다하는듯해요 ...

서운한말이라도 하면  악을쓰면서

그리고 요번에 새벽에 이사람한테 계속 전화가 와서

제가 받아거든요

어떤여자가 오빠~ 이러는거에요 노래방생각안냐냐면서

술잔뜩취해더니..

그래서 열받아서 애누구냐고  했더니 쌍욕을 막해더니

내가어떡해아냐고 .... 나보고또라이라고

오히려 더나한테 머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신경질나서 당연히 열받는건 제쪽인데...

모르는게 말이 되냐고 따졌더니...제가 따진꼴만 보기실은건지

쌍욕하고

헤어지자니깐 그래 헤어져 나가  내집에서~

이러더니 이떄가지 여기서 먹고잔값 내놓고 가래네요 미치겠습니다

제가 노숙자도 아니고 이사람믿고 돈없어도 갔이 할생각으로 살았더니

병원값을 계산해줬거든요 그거 다 갚으라고 하고

나만 그렇게 생각한걸까요? 이사람이마음이 돈보다 나란 여자가 더소중하지 않은거맞겠죠?

근데왜 자기가 먼저 헤어지잔 소리를 않했던걸까요

이제까지 날 갖고 논것갖고 시간은 시간내로 낭비하고

도대체 정서적으로  어느누구와도 소통이란걸 한적이없어요

이사람성격이 엄청 무식하고 밖에선 착하단소리만 듣고

나한테 냉정하고 차갑고 관심없고 거기다 욕도 엄청잘하세요 전라도분이시라...

헤어질려니깐 정말 억울해서 미치겠구요 한두번이 아니니깐

이러다 결혼도 한거아니니깐 결혼을 해도 똑같겠죠??

다리가 다쳐서 쉬고있는 모양이 남자들한테는 그냥 무시당하는 여자모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