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의 잠자리가 그다지 재밌지가 않습니다.
1년넘게 사귀고 있고 6개월정도까진 엠티를 밥먹듯이
들락거리면서 사랑도 많이 나눴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 생각도 없이 쫄라서 어쩔수 없이 하는 꼴이 되었으니..
제가 일하고 너무 피곤하다고 빼면 하는 말이
그러면서 매번안해주잔아 그러고
솔직히 저렇게 말들으니 정떨어지네요. 더하기싫고.
어쩔때 한번 할때면 여성상위받길좋아하고 매번 밑에 애무는 해줘야하고.
최선다해서 해주면 난중에 끝내고 나서 하는 말은
얼마나 해줬다고 입니다.
나는 성욕이 없으니 에너지를 운동이나 다른걸로 풀어보는게 어떻냐구 말해보고 달래보아도
돌아오는 답은 해주기싫으면 말을해라. 다른걸로 말하지말라.
사랑이 섹스도 비중을 차지하는데 계속 안해주고 그럼 혹여나 바람이 날수도 있다고.
폰으로 야동을 보는지 갤러리에 화보사진 저장되있는거 세번째로 들키고.
내가 성욕을 풀어주지못하니 야동보는거 뭐라고 할이유는 없죠
근데 폰에 저장까지는. 그걸들키는건..
어쩌다가 다운이 되어있다며 미안하다 그러는데.
점점.반복되는것만 같고
앞에 얘기했던것들이 말들이 생각나서 그런지
하고싶지가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평상시 데이트때도 가슴한번만져볼까 하면서 만질려고 들고
뭐 음란적으로 말하는거며.
싫다는데도 고칠생각도 안하고.
운동으로 전환해볼생각도 전혀 없고
관계문제로 권태기생길거같아요ㅜ
대화를 해봐도 반복이니 어찌해야될지. 헤어지는게 답인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