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앞두고..
야은 2014.09.15 07:07:06
추석끝나고 병원가는날이라 병원갓어요
원장이랑 웃고 떠들고..
초음파보는데 아가심장이 안뛴대요
35주 넘어서요...한달남앗는데 안믿기고..눈물도 안나왓어요
남편은 부산에 잇고..친정엄마가 와서 다시 초음파 확인..
그래도 안뛰어요
병원에선 원인확인 못한다고 대학병원가래서 소견서들고 갓는데 초음파 또 보고해도 심장은 안뛰어요
자궁도 2센치열려잇고 아가도 내려와잇으니
유도분단 하자고.. 2일 유도하고 낳은지 3일 댓네용.....
아가얼굴 한번이라도 보고싶엇는데 안보여주더라고요.
남편말로는 의사가 한쪽팔에 탯줄을 감고 잇었다고 그것때문일수도 잇다는데 추측만할뿐..정확한건 몰라요
왜 병원에선 그런것도 못보고 안알려줫는지..
태동이 줄엇을때 병원을 갓어야하는데
막달엔 태동줄어든다는 그말에 무심코 그냥 넘어간것도 미안하고...
이제 내일은 아가 보내주러가네요..
배넷저고리라도 입혀주고싶엇는데 입히는건 못하고..넣어준다네요.. 그거라도 감사..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나지만 입원해잇는동안
남편과 저는 고통이엿네요..
옆에선 태동검사한다고 아기심장소리 쿵쿵쿵..
안에서는 힘주라고 소리지르고 아가태어나는 울음소리..
머라고 쓴건지 정리도 안대고 요리저리 왓다갓다하네요ㅡㅡ
태동줄어들면 병원가세요! 무슨일 쪼금이라도 잇으면 병원 달려가주세요...저처럼 아가보내는분 없으면해요 ...
나중에 이지 다시 오는날이 잇겟죠?
다들 순산하시고 이쁘게 키우시길 바래요^^
원장이랑 웃고 떠들고..
초음파보는데 아가심장이 안뛴대요
35주 넘어서요...한달남앗는데 안믿기고..눈물도 안나왓어요
남편은 부산에 잇고..친정엄마가 와서 다시 초음파 확인..
그래도 안뛰어요
병원에선 원인확인 못한다고 대학병원가래서 소견서들고 갓는데 초음파 또 보고해도 심장은 안뛰어요
자궁도 2센치열려잇고 아가도 내려와잇으니
유도분단 하자고.. 2일 유도하고 낳은지 3일 댓네용.....
아가얼굴 한번이라도 보고싶엇는데 안보여주더라고요.
남편말로는 의사가 한쪽팔에 탯줄을 감고 잇었다고 그것때문일수도 잇다는데 추측만할뿐..정확한건 몰라요
왜 병원에선 그런것도 못보고 안알려줫는지..
태동이 줄엇을때 병원을 갓어야하는데
막달엔 태동줄어든다는 그말에 무심코 그냥 넘어간것도 미안하고...
이제 내일은 아가 보내주러가네요..
배넷저고리라도 입혀주고싶엇는데 입히는건 못하고..넣어준다네요.. 그거라도 감사..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나지만 입원해잇는동안
남편과 저는 고통이엿네요..
옆에선 태동검사한다고 아기심장소리 쿵쿵쿵..
안에서는 힘주라고 소리지르고 아가태어나는 울음소리..
머라고 쓴건지 정리도 안대고 요리저리 왓다갓다하네요ㅡㅡ
태동줄어들면 병원가세요! 무슨일 쪼금이라도 잇으면 병원 달려가주세요...저처럼 아가보내는분 없으면해요 ...
나중에 이지 다시 오는날이 잇겟죠?
다들 순산하시고 이쁘게 키우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