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자친구아시나요
사귄지는 이제 곧 1000일
절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남친인데
이런 성격?을 가졌습니다.

나내일몇시에학원가 라고말하면
다음날
오늘 뭐해?

우리 오늘 어디서 만나
이러면
전화해서 우리어디서만나 물어보고

자기나배고파 순살치킨시켜먹자
매장전화해서
무슨치킨먹자고했지?

나오늘공강없어서밥못먹어 항상금요일에
이말을 4주째 했는데
금요일에 밥맛있게먹었어? 물어보고

우리어디데이트가니까맛있는데찾아보자
먼저찾아보고있어
이러면
나중에 찾아봤어? 물어보면
아~ 맞다 지금찾아볼게

우리커플티셔츠 맞춘 메이커다
이러면
저거아니야 라고 우기다가
커플사진보고 아 맞다 이러고

우리저번에 간 그곳 기억나? 이러면
어디더라... 기억못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
한두번이 아닌 이런남친
일주일에 기본 3.4 번은 이러는 남친

친구들한테 하소연하면 다시한번 말해주면 되지
그게문제냐 이러는데

헤어지기는 싫고 이런문제때문에
하지만 내말이 귀기울이지않고 관심없는거 같은 느낌에
섭섭하고 서운하고
하지만 일부로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 성격인 남친

도대체ㅠㅠㅠㅠ 어떡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