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뽀로롱 기분 좋은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당... 

어쩜 날씨가 이렇게 좋을까나...아침엔 좀 싸늘하지만

점점 더 온도가 올라가서 24도라는 봄날 기운을 느낄 수 있다네요 ㅎㅎ

쑥들이 쑥쑥 자라고 있는 요즘

봄내음 물씬나는 봄나물로 입맛도 살려보시구요

오늘 아침 여유로운 출발과 함께

잠시 인터넷 뉴스를 접하게 되었는데..어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요즘 아이들 가르치는데 많은 돈이 투자되고 있잖아요

근데요 대학 등록금이 최고 절정금액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녔네요

고등학교때 사설학원에 드는 비용이 일인 백만원이 되는 정도라는데

그것도 훌쩍 넘은 교육비는 무얼까요?

바로 유치원 교육비라고 하네요

어린 아이들이 배우면 얼마나 배운다고......

나이를 따지면 만3세~만6세 정도??

연간 유치원비가 사립은 600만원을 넘어서네요

그것도 평균치니깐 더 비싼 유치원도 있죠

고액유치원은 연간 천만원이 넘는다네요

국공립 유치원도 국립대 일년등록금과 맞먹는 350만원을 넘네요

어지간한 4년제 대학교보다 등록금이 월등히 비싸고

국립은 2년치 등록금이라고 할까나....

유치원 등원시간은 얼추 10시경이고

하원시간은 점심때쯤이나 그 조금 지난 후더라구요

수업시간도 젤루 짧은 아이들의 교육비가

연간 일 이백을 넘어서다니...요즘 부모님들 아이 어릴적부터

부담감 백배 가지고 키우실거 같아요

울 조카가 지금 유치원 댕기고 있는데

정말로 집에서 최고의 금액을 지출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낳고 난뒤의 육아비도 어마어마한데

처음 공부를 배우는 유치원부터 험난하니...

울 나라에서 아이키우려면 정말로 허리띠 졸라매야겠네요

참 저도 이번주내내 소화불량이라서 집밥을 거의 안먹으니

나름 가정경제를 살리는 중이네요 ㅋㅋ

오늘 하루도 으샤 으샤 기운차게 보내시구요

다가오는 주말도 좋은 추억 많이 맹그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