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유맘이랑
쿵짝 쿵짝 운동다니랴 맛집찾아다니랴
간헐적으로 자유시간을 누리는 생활중:)
지유맘의 추천으로 다녀온
부천 팬케이크 맛집
부천 브런치 카페 맛집
버터팬
인상 깊은 비주얼의 팬케이크에
맛도 좋아서
카페가 평일 오후에도 사람이 꽤 오던 곳.
부천 버터팬 솔직 후기 남겨본다:)
팬케이크를 주로 시켜먹던데
부천 팬케이크 맛집으로는 이미 유명한 것 같고
그 외에 수프부터 샐러드,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등
브런치거리들이 가득해서
부천 브런치 카페로도 유명한 버터팬.
까치울 터널과 가까운 도로변에 위치해있는 버터팬.
일단 드라이브 가는 기분에
약간 외진 교외 느낌이라
데이트하러도 오고,
차 가지고 콧바람쐴 겸 다녀오기도 괜찮은 듯.
경기도 부천시 여월로 210-1 버터팬 1층
일단 주차장이 상당히 넓다.
건물보다 더 넓은 느낌이었는데
이중주차 하기는 애매해서
주차장이 넓지만
자칫 주차할 공간이 여의치 않을 수 있다.
그 앞에 틈새공간에 주차하기도 하는듯.
부천 버터팬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휴점.
현재는 5시 6시까지 하고 있는데
지금은 좀 더 완화됐으니 늦게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내가 다녀올 땐 저렇게 운영중.
안쪽까지 쭉 들어가면
그래도 상당히 넓은 공간에
테이블간격도 적당하고
분위기가 괜찮았다.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안온한 느낌.
2층도 있었는데 올라가보진 않았다.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카페인 듯 했다.
고양이가 2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했음 ㅋ
오리지널팬케이크, 계절과일팬케이크,
리코타치즈팬케이크 등 토핑에 따른 팬케이크류와
샌드위치, 스튜, 스프 등
사진들이 정말 맛깔나보였음.
일단 지유맘의 추천으로
계절과일팬케이크와 더치커피 2잔을 맛보기로:)
부천 디저트카페 버터팬
메뉴 및 가격표.
세트가 있어서 메뉴선정에 도움.
확실히 팬케이크 주력 카페가 맞구먼.
그 외에 아이스크림이나 티류, 스무디도 판매하니
아가들과 와도 아이스크림 먹이면 좋겠다.
커피맛 좋은 편이구요.
먼저 커피부터 나오고
팬케이크는 직접 가져다 준다고 한다.
오... 팬케이크중
이런 비주얼은 처음이다.. 워우
지금껏 미국식 팬케이크만 먹었나보다...
크게 항아리처럼 부쳐진 팬케이크 안에
딸기, 냉동블루베리, 사과를 얹고
화이트슈가파우더로 마무리했다.
일단 비주얼이 예쁘고
크기가 크고 깊어 풍성한 부분에서
만족감이 큰 듯.
곁들여 먹으라고 크림과 메이플시럽을 함께 준다.
식기들이 참 이렇게 보니 정갈하구먼.
피자 자르듯 썩 썩 썰어서
크림 찍어 먹고, 시럽 부어 먹으니
꿀맛...♥︎
사실 팬케이크 자체는 맛이 없다.
거의 무맛? 그냥 단 맛이 없는 팬케이크고
시럽과 생크림, 그리고 곁들이는 토핑들과
함께 먹는 맛인 듯.
근데 팬케이크가 특정한 맛이 없기 때문에
다른 것들과 함께 먹을 때 맛이 살아나는 거다.
커피랑 잘 어울리고.
수다를 한참 떨다가 식사시간이 애매해서 ㅋㅋ
이번엔 따뜻한 그릴샌드위치로 추가 주문!
요거 요거 정말 특이했다.
이렇게 통으로 두껍게 익힌 가지와
호박을 넣어주는 곳은 처음이었다.
이 부분에선 호불호 갈릴 수 있다.
처음엔 너무 두껍..지 않나? 했는데
또 신기하게 같이 먹으면
굉장히 맛있는...
그릴샌드위치 소스가 아주 일품이다.
그리고 하단에는 딸기잼.
어우러짐이 아주 기가 막힘.
함께 곁들이는 샐러드도 맛있고
아주 .. 맛있는데?
막 엄청 달콤해서 미친다 ~ 당이 차오른다
이정도의 강렬함은 기대할 수 없는 류지만
뭔가 은은하고 조화로운 팬케이크의 맛.
이 맛 때문에 이곳 부천 버터팬이
팬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해진 것 같다.
또 하나는
그 외에 샌드위치, 샐러드 류 등도
맛이 좋았다는 거.
부천 디저트 카페
유명할만 한 듯.
한번쯤 또 가서 다른 메뉴들을 도장 깨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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