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카페 데이트는 합리적가격인 포크캔커피에서~

남의 집 방문할 땐 빈손으로 가지 말라고 

배웠기에 얼마 전 지인분 사무실에 잠깐 

들리러 가면서 그냥 가기 멋쩍어 

수유 카페 포트캔커피에서 포장했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좋아 칭찬받았어요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다양하니 

선택폭이 넓어 좋긴 하지만 퍼셀처럼 

선택 장애가 있는 분들은 넘나 큰 숙젠데 

그나마 수유 카페 치곤 가격이 저렴해 

실패해도 후회는 없지 싶더라고요

더욱이 요즘 같은 맹추위에 동장군 제한과 

역병 제한을 위한 캐노피 천막이 쳐져 있어 

따뜻하게 안에서 즐겨도 되고 아님 

테이크아웃 또는 배달로 즐길 수도 있어요

그나저나 커피값 인상이 연이어 

나오는데 스페셜티 원두 아메리카노가 

단돈 1900원이라니,, 이거 실환가요?

궁금해서라도 요건 꼭 맛봐야 해요

실내도 아늑하고 따뜻하고 

오붓하기까지 해서 연인들 알뜰하게 

데이트 하기에도 괜찮을듯한데요

암튼,,,, 갈 길이 머니 주문부터,,

직원분 주문하자마자 일사천리로 

만드느라 고생 좀 하셨는데,,,

주문은 비대면 방식으로 

패스오더 앱을 이용해 할 수 있어요

메뉴가 워낙 많아 천천히 스캔하며 

골랐는데 가격 저렴하고 더욱이 운반의 

편의성 때문인지 배달의민족 맛집으로 

주문하는 분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옴짝달싹하기 싫은 추운 

날이다 보니 더더욱 말이죠^^;;

가까운 곳이라면 몰라도 멀리 

가는 분들은 보관과 운반이 용이하게 

추가금을 지불하면 포장이 가능하다기에 

선물하기 좋게끔 몽땅 캔 포장 했어요

수유 카페 포트캔커피에선 기본 커피 외 

숙취음료와 디카페인 커피 등등

헤이즐넛 커피의 경우 아메리카노에 

헤이즐 시럽만을 넣은 것이 아닌 

전용 원두를 사용해 맛도 좋다고 하는데요

달달한 거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버블티에 라떼 그리고 스무디도 있고,,

심지어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대용량인 1L 커피까지 있었어요

디저트도 있어 간단하게 요기 또는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딱인데,,

평소 디저트를 즐겨 먹었더라면 

다쿠아즈라도 몇 개 겟 했을 거예요

포트캔커피는 깔끔한 캔 포장은 물론 

선물하기 좋게끔 박스 포장도 가능해 

고급진 선물로도 괜찮지 싶어요

 여행 갈 때 챙겨가도 아주 유용할 것 같고요

퍼셀은 많지 양이 아니라 그냥 봉지족으로,,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용기 말곤 

친절하게 메뉴 명도 일일이 적어주시고 

암튼 입맛을 모르기에 고루 담았어요

그중,, 3개는 퍼셀이 먹으려고 샀지만 ㅋ

커피 맛도 궁금해 기본이자 가장 저렴이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도 샀고요

펄 들어간 달다구리가 땡겨 

밀크티버블티도 담고,,,

(작은 캔에 얼음 빼고 구매도 가능함)

강릉 카페 거리에서 먹었던 기억 

더듬어 흑임자 카페라떼도 겟 했고,,

지금부턴 지인분께 가져갈 

딸기요거트에 바닐라라떼인데요

어째,,, 퍼셀이 집에 가지고 

가려고 고른 것이 더 많은 거 있죠 ㅎ

지인분도 맛있다며 좋아하셨는데 

가격 저렴하다고 해서 맛도 저렴하냐고요?

아뇨,, 기대 이상으로 고급 원료를 

사용해 가성비 가심비 대만족인 곳으로 

웬만한 카페보다 낫다고 근처 가면 포장해 

오고픈 수유 카페 포트캔커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