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에 있는 생일을 맞아
신랑과 미리 주말에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

30대 들어 아웃백에 맛이 들렸는데ㅋㅋ
마침 생일쿠폰도 멤버쉽앱에 들어와있길래 사용할겸

목동 41타워에 있는
목동 아웃백 스테이크로 다녀왔어요.

집 주변에 가까이 아웃백이 많은데요,
그 중에 어제 다녀왔던 아웃백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일단 서버분이 굉장히 친절하고
요리에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데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목동 아울렛 네이버 후기들을 보면
특히 그부분에 대한 칭찬이 많거든요.
저도 직접 가서 경험해보니 정말 그러합디다.

목동점은 특히 동네 특성상
가족단위로도 많이 방문하는 듯 한데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웨이팅은 필수로 생각하셔야 하고.

한 40분 정도는 기다리셔얄 듯.

한 층으로 넓게 구성되어 있고,
여의도 점은 지하에 있고 좀 더 어둑하면서
프라이빗한 조명의 느낌이라면
이곳 아웃백스테이크 목동점은
환하고 밝습니다.
가족단위로도 오기에 더 없이 좋은 분위기에요.

금요일부터 스테이크가 땡겼기에ㅋㅋ

냉동이 아닌 스테이크 : 런치 달링포인트스트립으로 문했고
양송이 스프 1개 + 샐러드로 하나는 교환 + 텐더2개 추가 했고요.
투움바 파스타도 1개 주문!

에이드는 런치라 그런지 1인당 1잔씩이나 무료였어요.
그래서 둘 다 오렌지에이드로 주문~ㅎ

이야 푸짐하겠다.

마침 배고프던 차라
바로 나온 부시맨브레드에
망고스프레드도 신나게 발라 먹었고

사랑하는 아웃백 양송이스프와
샐러드! 뱃속 튼튼이를 위해 샐러드도 야무지게 흡입.
치킨텐더로 1개당 1천원인데 굉장히 통통하고 큼직한게
바삭바삭 맛있어요.

저는 따로 시키는것보다 이렇게 먹는게 더
양적으로도 그렇고 맛나더라구요 ㅋㅋ

달링포인트스트립 스테이크 210g 
42,000

옆에 가니쉬는 제가 딱 찝어서 먹고싶은게 있어서
포테이토 감자와 볶음밥으로 선택.
그랬더니 접시에 따로 나왔습니다:)

볶음밥도 푸짐, 감자도 푸짐.
포테이토 위에 소스랑 베이컨이 좀 더 많았으면
훨씬 맛있을 것 같았어요 ㅋ

임신 중이라 스테이크 굽기나
질긴 정도? 이런거에 대해 좀 고민했는데
세심하게 요리까지 서버분이 신경써주시고
음식 나왔을때도 아니다 싶으면 다시 말해달라는데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또 말해 뭐하나 싶은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
투움바  파스타! 
24,900

저번에 동생이랑 같이왔을땐
스파이시투움바 + 투움바 이렇게
2개까지도 주문했었다능 ㅋㅋ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신랑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섯과 새우가 정말 담뿍 많이도 들어있었어요.
그 어떤 지점보다 많았던 것 같네요 ㅋ

부쉬맨 브레드 + 망고스프레드
양송이스프 1개 + 치킨텐더 샐러드 1개
오렌지에이드 2잔
스테이크 + 매쉬포테이토 + 볶음밥
투움바파스타
 

이렇게 보니까 진짜 많이 먹었네요 ㅋㅋ
근데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에이드도 무료에~
생일 쿠폰에 T할인에, 아웃백 포인트까지 써서

74,100원 가격에 2,3000원 정도 할인받아
51,000원에 든든히 먹고 나왔습니다:)

신랑한테 생일선물도 받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배도 부르고, 친절하고

내돈내산
아웃백 스테이크 목동점
조만간 가게된다면 또 여기로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