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볼만한곳 인제 자작나무숲 원대리(속삭이는 자작나무숲) 국내1박2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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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볼만한곳 인제 자작나무숲 원대리(속삭이는 자작나무숲)국내1박2일여행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9월 6일 월요일 날씨는 흐리게 시작한다고 하더니 그래도 환하게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가을이 되니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의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의 단풍이 아름다운데요. 오늘은 여름 끝자락 가을이 들어서자마자 다녀온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곳 몇 곳을 소개합니다.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곳 국내 1박2일 여행
1. 하늘내린 인제 -청정조각공원
2. 청정조각공원휴게소 화양 갤러리
3. 인제 내린천 사륜바이크
4. 인제내린천 래프팅.
5. 인제 펜션 로즈마리펜션-무한리필 바비큐 숙박.숙소
6. 인제 자작나무숲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1. 하늘 내린 인제 청정 조각공원과 휴게소
강원도 인제군 남면 설악로 10 청정조각공원휴게소
가을이 성큼 다가온 날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강원도 인제를 향했습니다. 모처럼 1박2일을 계획하고 떠난 인제 첫 도착지는 인제 청정 조각 공원입니다. 빗물이 마르지 않은 아침 풍경에 촉촉하게 젖어있는 모습에서 가을이 깊이 와 있구나 느낍니다. 봄부터 피우던 민들레도 홀씨를 날리는 즘이고 밤나무의 밤이 여물어가고 있었습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나무도 화살나무의 붉은 단풍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인제를 들어서는 입문 첫 공원으로 유리 건물이 있어서 가까이 가보니 인제를 대표하는 자작나무를 이용한 조형물과 외부에는 건물 2층 옥상에서 시원하게 물줄기를 쏟아내리고 있었습니다.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곳으로 한번 들러보세요. 특히 독특한 성을 상징하는 조각품도 많은데 아래 조각 전시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2. 인제 청정조각공원 조각전시관 화양 갤러리. 커피 한방차.
인제 청정조각공원을 둘러보면 다양한 남근조각품 남근 정승 모형을 볼 수 있는데요. 조각전시관의 화양 갤러리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제 화양 갤러리 조각전시관에서는 작품은 화양 고명규님께서 직접 조각한 작품들입니다.
194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작가님은 한옥을 짓는 도편수 아버지 밑에서 어릴 적부터 나무 다루는 법을 익혔고 한국의 집은 안에서 밖을 내다보는 풍경을 고려해서 자연친화적인 구조라는 말을 듣고 크게 느껴, 이후 조각에 있어서도 그 재질과 형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물성과 신성을 깨뜨리지 않고 그대로 안과 밖을 살리면서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쳐나갔어요.
화양 작가님의 작품들은 철저한 자연친화적인 예술세계를 구현, 자연이 이미 반을 조각하였으며 조각자인 당사자가 그 나머지 반을 조각하여 완성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동양사상 및 순수미술에 깊이 천작하여 수학하였고 현재는 지금의 작업장인 강원도 인제에서 조각전시관과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인제 내린천에서 즐기는 사륜바이크와 내린천 래프팅
인제 내린천에 도착하면 이렇게 노란 천막에서 접수를 하면 되는데요. 래프팅과 사륜바이크 atv를 접수하는 곳입니다. 우리는 패키지로 평상시 당일치기가 아닌 1박2일 여행 코스로 두 가지의 액티비티와 숙박까지 제공되는 것을 이용했어요.
인제 내린전 사륜바이크
래프팅 접수장소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atv 장소로 이동하면 전문강사진이 직접 산악바이크 운영하는 방법을 안내해 주십니다. 사륜바이크는 어린이도 탈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는 않은데요. 이용자들끼리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언제나 안전이 최고 우선입니다. 헬멧은 반드시 써야 합니다.
안전 서약서도 작성하고 강사님의 철저하고 세심한 가르침을 배우면 됩니다. 산악바이크 조작법을 익힌 다음에 참여자들은 직접 울퉁불퉁한 흙길 주행 연습을 하게 됩니다.
겁이 많았던 참가자들도 조작법대로 따라 하면 바로 배울 수 있어서 팀을 따라 산길을 오르내리며 연습을 합니다. 그렇게 기본 연습을 배우면 산길 쉬운 코스와 약간 난이도가 있는 산길을 달리면서 액티비티를 즐깁니다. 약 40분 정도 즐겁게 마치고 래프팅 체험하러 이동해요.
인제 내린천 래프팅
내린천 래프팅협동조합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서도 안전 서약서를 기록합니다. 단체가 갔다면 대표자 한 명이 서명하면 됩니다.
인제 래프팅을 하기 위해서는 간편한 옷차림이어야 해요. 물에 젖을 수 있으니 반팔과 반바지 등 래시가드를 착용하면 수월합니다. 특히 잘 벗겨지는 슬리퍼는 절대로 안 됩니다. 물에 젖을 수 있는 샌들이나 없다면 현장에서 대여 가능한 아쿠아슈즈를 이용하면 됩니다.
안전장비인 헬멧과 안전조끼를 착용해야 해요. 안전조끼는 벗어지지 않도록 다리 사이에 끈을 넣어서 착용해야 합니다.
래프팅을 하기 위해서는 패들이 있어야 하는데요. 각자 하나씩 들고 보트 위에서 노를 저야 합니다.
출발 전 다양한 포즈로 기념촬영을 해줍니다. 이날 새벽에 내렸던 비가 그쳐서 날씨가 좋은 편이었는데요. 패들을 들고 다양한 포즈로 찰칵
또한 래프팅 중에 업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서 내린천 협동조합의 블로그에 게재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팀을 이뤄 보트를 들고 출발 지역으로 향합니다. 내린천 계곡의 급류를 타려면 합동 심의 중요합니다. 전문강사진의 지시대로 앞으로, 멈춤, 롤링 등 노를 젓는 법을 익힌 다음에 출발합니다. 물에 빠졌을 때 잎새 뜨기 방법으로 생존 수영법도 익힙니다. 겁먹지 말고 그대로 물 위에 눕는 방법입니다.
드디어 잔잔한 물길을 지나 계곡으로 향해서 노를 젓습니다. 8명이 함께 타는 보트와 3인이 타는 보트 카약과 비슷한 보트도 있습니다.
이런 급류를 몇 곳 타게 되는데 강사의 말만 따라 서로 합심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수상 레저입니다. 처음엔 겁을 먹지만 한 시간 반 동안 계곡을 타고 내려가면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구령에 맞춰 급류에서도 스릴을 즐깁니다. 짜릿한 래프팅은 가을까지 가능하니 이번 추석에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가족여행 또는 단체여행 친구와 연인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즐깁니다.
마지막 도착지점에 내리면 셔틀버스가 처음 출발지로 이동시켜줍니다. 때론 온몸이 젖을 수도 있지만 물에 젖지 않은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래프팅을 마치고 샤워장에서 샤워 후 옷을 환 복하는데요. 이곳 내린천에서는 절대로 비누나 샴푸는 사용 금지입니다. 물로만 씻어내고 업체에서 제공하는 노란 봉투에 젖은 옷과 신발을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5. 인제 펜션 로즈마리펜션-무한리필 바비큐 숙박.숙소
인제 로즈마리펜션은 수영장 펜션으로 인제 래프팅 출발지에서 걸어서 3-5분 거리일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특히 숙박을 할 경우 무한리필 바베큐가 가능합니다. 아침 조식 또한 기본 반찬과 된장국이 제공됩니다.
제가 머문 방은 2층 세이지로 침대방이었는데요. 기본적인 주방도구와 생활용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래프팅이나 자작나무 숲을 방문 시 이용하면 좋습니다.
세이지 2층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저 아래에 래프팅 차량이 보이네요. 그리고 산속에서 즐기는 수영장도 있습니다. 탁 트인 산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로즈마리펜션에서는 로즈마리가든인 황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운영해요. 황태구이를 비롯해서 황태정식. 황태국밥. 닭백숙. 닭볽음탕. 등
신선한 야채, 김치 외에 삼겹살 등 닭갈비 양념도 마음껏 리필해서 맛볼 수 있습니다.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식탁 옆에 된장국도 끓고 있어서 맛을 즐깁니다.
뷔페식으로 준비된 각종 반찬을 직접 차려 놓고 바비큐를 즐기고 우리는 특별히 이날 황태구이를 추가 주문해서 맛도 볼 수 있었어요. 이날 먹어본 중에 가장 입맛에 맞았던 것은 닭갈비 양념구이였어요. 살도 부드럽고 간도 알맞았어요.
이날 캠핑을 전문으로 하는 일행이 있어서 석쇠를 약간 휘어서 고기를 굽는 게 기름이 불에 바로 떨어지지 않게 구웠지요. 하룻밤 수박하니 여유롭게 술을 즐기는 분들 모처럼 맥주를 마시네요. 호미는 콜라만 ㅋ
자고 일어나 아침 조식 상차림이에요. 펜션을 이용하면 이렇게 조식까지 챙겨주니 든든하게 새날을 시작합니다.
6. 인제 자작나무숲, 원대리 속삭이는자작나무숲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 2012년 5. 27일 방송, 원대리자작나무숲. 학생야영장(옛)군량분교
자연 생태관광지인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그중 25ha를 유아 숲 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내린천 래프팅에서 사륜바이크까지 즐기고 로즈마리펜션에서 즐거운 바비큐 파티를 마치고 편하게 하룻밤을 묵고 나서 다음날 인제 자작나무숲을 향했습니다. 펜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합니다.
인제 자작나무숲의 주차장은 넓은데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우리는 주차장 한 쪽에 공터에 주차해서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귀여운 자작나무숲 마스코트가 반기는 곳인 안내소에서 방문자 체크를 하고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향합니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을 향해 가는 길은 두 방향이 있는데 오른 편의 산길로 가는 것이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왼편은 바윗길을 걸어야 하고 가파르기 때문에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은 힘든 코스이니 참고하세요.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까지 거리가 걸어서만 약 3.2KM 정도라 감안하고 걸어야 합니다.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라면 쉬엄쉬엄 다녀와야 하기에 시간 넉넉히 잡아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3시간 반정 도면 충분하지만 사진 찍고 쉬었다가 내려오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거릴 수 있습니다.
드디어 인제 자작나무숲에 도착합니다. 2017년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우수상)을 수상한 숲입니다. 나무 계단을 이용해서 자작나무 숲을 향합니다.
숲에 도착하면 하얀 자작나무가 불을 밝힌 듯이 숲이 환합니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숲에는 자작나무 움막과 전망대가 있고 산책로 따라 자작나무 의자가 놓여있습니다.
여름의 자작나무숲은 이렇게 초록과 하얀색이 조화롭습니다. 사계절 독특한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제 관광명소며 강원도 관광지입니다. 아이들도 함께 오를 수 있는 가족여행지로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강추합니다. 연인들 친구들 산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다녀와야 할 코스입니다.
주차장 옆 화장실 앞에 있는 가림막에 전시된 인제 자작나무숲 겨울 풍경과 가을 단풍이 든 모습입니다. 한달 정도 뒤면 아마도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 초록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가요. 오늘 소개한 국내 1박2일 여행 강원도 코스로 인제 가볼만한곳 여러곳을 소개했는데요. 액티비티도 즐기고 하룻밤 인제에서 숙박 후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힐링여행, 이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도 충분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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