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4월은 대지 위의 생명들이 절정을 이루듯 새로운 삶의 축복이 내리는 계절입니다. 충청도 천안아산 여행길에 들렀던 1박2일 코스로 또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아산 여행 코스를 먼저 소개합니다. 그중에 유채꽃이 만발한 아산 은행나무길 곡교천의 아름다운 샛노란 물결인 유채꽃과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청보리밭을 거닐 수 있는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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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가 빗방울을 뿌리다가 점심때부터 그나마 구름이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늦게 여행을 시작할 걸 하는 아쉬움을 갖게 되었고 DSLR 카메라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밖에 없던 하루라 많은 아쉬움이 남는 날이었습니다.

*카메라 소니알파 9를 가져갔는데 여행 취재하면서 처음으로 배터리를 하나만 가져가게 되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여행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총알을 장전하지 않고 카메라만 가져갔다니 정말 난감했습니다. 여행 준비하면서 가방을 바꾸면서 미처 완충된 배터리를 놓고 간 거였어요. ㅠ.ㅠ. 절대로 실수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저지르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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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966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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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채꽃이 만개해서 노랑 물결을 만들고 청보리가 꽃을 패어 아름다운 4월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 내일 일요일 다녀올 수 있는 주말 나들이 겸 봄 여행지 꽃구경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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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동영상으로 전체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아산 곡교천 주차장은 현충사에서 들어오는 곳에 주차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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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아산 온천동을 비롯해서 배방읍과 선장면을 거쳐 신창면을 지나 삽교호로 흘러가서 서해안으로 향합니다. 현충사곡교천은행나무길을 비롯해서 자전거길, 야영장, 파크골프장, 시민체육공원, 야구장 등이 있으며 주변에 전망 좋은 카페와 맛 집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은행나무길 축제가 개최되며 유채꽃축제도 개최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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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의 즐비한 수십 년 수령의 은행나무는 싹을 돋우고 연둣빛 불을 밝히며 천변 둔치에는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여유롭게 거닐면서 꽃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유채꽃이 최고의 절정을 이룬 상태로 이번 주말 가볼 만한 곳으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은행나무길에서 내려다 본 유채꽃 풍경, 곡교천의 물길과 오가는 사람들마저 풍경을 그려냅니다.

곡교천의 은행나무길은 워낙 거리가 길어서 끝에서 끝을 찾기 힘들 정도로 2km 이상 은행나무 터널을 거닐 수 있습니다. 이곳 산책로는 자전거를 탈 수 없습니다. 둔치의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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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공영자전거 대여

곡교천에서 즐길 수 있는 유채꽃과 보리밭 등을 둘러보려면 공영자전거 대여를 추천합니다. 2시간까지 대여가 가능하니 곡교천을 둘러보고 가까운 현충사나 지중해마을까지 다녀오시면 자전거 여행 코스로 최고입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는 1인당 1 대 2시간 기준

1인승 자전거 1,000원 2인승 자전거 2,000원 마스크 필수 착용. 헬멧 안전모도 의무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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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광장카페(아산문화예술공작소)

아산 문화예술공작소도 운영되는 이곳은 아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망 좋은 통창 너머로 은행나무길을 내려다보면서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고에서는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는데요. 이곳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하는 곳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야외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훗날 축제 시 이곳이 중심 축제 광장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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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다면 이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에는 도란도란 커뮤니티, 잼나게 연습실, 아장아장책놀이터 모유수유실, 은행나무광장카페 네스락전시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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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광장카페 맞은편에는 이렇게 액자 포토존이 있으니 기념사진을 촬영해보세요. 두물머리에서 또는 전국 여행 명소에서 설치된 포토존인 액자 포토존은 사실 뒤에 배경을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해야 하는데 현재 은행나무를 배경이 되는데 옆에 안내 문구 현수막들이 멋진 포토존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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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km 가까이 펼쳐진 유채꽃밭과 청보리밭 또 유채꽃밭 3개의 구간으로 조성되었는데요. 전체를 거닐려면 시간 투자를 해야 합니다. 저는 자전거를 대여하지 않고 현충사 쪽부터 걸어서 곡교천 입구까지 전체를 거닐었습니다. 오전에 흐린 날에 빗방울도 흩뿌렸는데, 점심쯤 되자 비가 그치고 차츰 날씨가 개어서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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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쭉 걸어 걸어왔는데 보면 유채꽃 청보리밭 유채꽃 순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은행나무길만 거닐면서 감상할 수도 있지만 좀 더 가까이 꽃구경을 즐기려면 산책로 따라 거닐어야 합니다. 워낙 넓은 규모라서 오르락내리락 산책하느라 사진 찍느라 고생 좀 했지만 봄빛 수채화에 그저 감동이고 즐거움에 지침 없이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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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충무교만 보였는데 새롭게 곡교천에 다리는 놓았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반대편의 산책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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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은 지금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데요. 주말 또는 평일에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 모시고 가족여행지로, 커플 데이트 코스로 꽃길 산책할 수 있는 봄 여행지입니다. 은행나무 길은 현재 구간별로 공사를 하고 있으니 오가는 길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데크로 이어진 산책로는 모두 걸을 수 있으니 선택적으로 거닐면서 봄 풍경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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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 쪽에서 찾아갔을 때 곡교천 입구입니다. 이곳 은행나무길은 가을 단풍 명소로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최고 명소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봄빛에 은행나무 새잎들이 방향에 따라 연둣빛이 노란빛으로 띄고 반대편에는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슴 깊이까지 설렘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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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말 나들이 하남 미사경정공원 현재는 겹벚꽃이 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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