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하루하루 끼니 해결하는데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늘 음식을 준비해주는 아내가 월매나 힘들지도 알구요, 그렇다고 나가서 사먹기엔 아직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어, 저희는 일체 외식을 하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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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배달이라도 해먹자 싶어, 예전에 갔었던 참맛감자탕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짜잔~ 이렇게 잘 포장이 되어서 도착을 합니다. 요즘은 배달어플들을 이용하면 정말 빠른 것 같아서 좋네요. 잘 먹어서 좋긴한데, 점점 더 게을러지는게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이 곳은 상봉역 인근에 있구요, 홀도 깔끔하고 시설도 청결해요. 예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기에 그 곳의 맛을 알고, 걱정하지 않고 주문을 했죠. 참맛감자탕의 메뉴판 살짝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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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을 이용하실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릇도 용기도 깔끔하고 탄탄해서 좋았어요. 가능함 1회용품을 덜 쓰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저희는 매번 주문하는 것은 아니니. 요즘세상엔 배달음식들을 많이 찾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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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뼈해장국을 시켰어요, 다른 하나는 묵은지 뼈해장국.

큼지막한 건더기도 실해서 좋고, 밥양도 적지 않은게 마음에 들엇어요. 뜨끈한게 여전히 뜨겁게 배달이 왔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총알보다 빠른 스피드로 가져다 주셨나요? 감사합니다.

함께 보내주신 깍두기도 알맞게 맛있게 익어서 즐거운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반찬까지도 맛있어야 진정한 먹방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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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이나 국물요리를 취급하는 식당의 김치나 깍두기는 정말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매번 먹어도 엄지척을 올릴만큼.

둘다 맛있었어요. 묵은지의 유무의 차이가 있지만, 시래기 위주인지 묵은지 위주인지 본인이 선택해서 고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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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는 아무래도 김치의 새콤함과 그 식감이 차이가 나겠죠?

한 끼 때우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었어요. 저희는 세상 간편하게 즐거운 식사를 마칠 수 있었죠. 한끼라도 저녁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마음이 편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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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으로 여유도 생기고, 매번 사먹을 수는 없겠지만, 그런 마음을 알기에 종종 사먹기도 합니다.

푸짐하게 실하게 오는 상봉역 참맛감자탕의 맛을 세번 정도 경험을 해보았는데,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국물도 진하고 깔끔했고, 큼지막한 고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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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지고 체력이 달릴땐 육식을 좀 해줘야죠.

제대로 먹으려면 비닐장갑 끼고 들고 뜯는게 제 맛이죠. 먹을줄 아는 사람은 이렇게 먹죠. 굳이 장갑이 필요없다는 분도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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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방법이나 뜯는 스타일에서도 잘먹는 사람인지 구분할 수 있어요.저는 깨작깨작 젓가락으로 뜯어내는 스타일인데 ㅋㅋ

절대 작지 않죠? 뼈에 고기들이 잔뜩 붙어있죠? 질기지도 않은 것이 너무나 맛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쫀득하고, 그렇다고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맛있는 것. 국물도 진하고 얼큰한게 추위야 물럿거라입니다.

제대로 남김없이 모조리 뜯었습니다. 깍두기도 1도 남기지 않았죠. 그 덕에 배는 빵빵해질 수 있었어요. 너무 짜지 않은 것도 좋았어요.

와사비장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해요. 참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드시나요?

역시 이런 날엔 장수막걸리 한병 비워주는 센스.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잖아요. 이런게 행복인가보다 싶습니다.

묵은지 쭉쭉 찢어서 입으로 골인.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할 법한 그런 훌륭한 우리 먹거리~

밥 말아서 제대로 먹어보아요. 지금 당장 뭘 시켜 먹을지 고민하시는 분께 권해드립니다. 곧 있음 저녁시간 이니깐.

숟가락을 한가득 채워서 한입에 쏙. 정말 입안 가득 즐거운 시간이 연출됩니다. 상봉역 인근에 있는 참맛감자탕. 직접 가셔서 드셔도 좋구요, 저희처럼 어플을 통해서 배달을 시켜서 드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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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운동 꾸준히 하는 것이 요즘의 위기를 잘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저녁 맛나게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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