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이 희망이다

힘겨운 세상일수록

사랑만이 희망일 때가 있다.

새들은 하늘에 검은 먹구름이 드리울수록

더욱 세찬 날갯짓을 한다.

꽃은 날이 어두울수록

마지막 힘을 다해 세상을 향해 고개를 든다.

마지막 순간에 있는 힘을 다해 하늘을 보는 꽃처럼

먹구름이 내려앉을수록 더 높이 비상하는 새들처럼

사람은 사랑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랑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희망일 때가 있다.

- V. 드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