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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는 태종대 태종사의 수국이 가장 핫한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거의 내년 가다 보니 조금 다른 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라벤더팜과 함께 수국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는 사찰인 은진사로 이루어진 여행코스를 계획해 보았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고, 특히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의 출사지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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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 부산라벤더팜 → 기장 은진사 → 칠암항(묘관음사)

★ 교통편 : 자가용 이용을 추천함

★ 여행하기 좋은 시기 : 6월

★ 비용 : 주유비 외 부산라벤더팜 입장료 5,000원 있음

★ 여행 후기 : 부산라벤더팜은 생각보다 다양한 꽃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은진사도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 수국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그 모습이 궁금해 잠시 들린 곳인 묘관음사는 꽃무릇 피는 가을에 찾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았습니다.

부산라벤더팜, 기장 은진사, 죽성성당의 코스로 여행하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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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먼저 입장료 1인 5,000원을 내면 식물교환권과 팸플릿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물교환권은 나올 때 작은 화분이나 방향제로 교환하면 됩니다. 금정산성에 있는 '허브랑 야생화'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라벤더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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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작은 벌들이 아주 많아 긴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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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곳에 최근 더킹 영원한 군주의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기장 아홉산숲'이 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이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입장료 5,000원 있습니다.

★ 그리고 아홉산숲 맛집으로 검색되는 '철마연밥'이라는 식당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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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은진사를 사찰이지만 웬만한 식물원 만큼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경내 곳곳에 많은 수국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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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은진사야생화

다육이 한판, 창녕 마늘, 기장 햇다시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장 은진사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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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온 곳은 묘관음사와 칠암항이지만, 추천하고 싶은 곳은 죽성성당입니다. 죽성성당 이외에도 아울렛을 비롯한 많은 여행지들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서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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