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여행에서 실내 여행지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지금부터 소개할 영양산촌생활박물관입니다. 영양고추에 대해 배우고 여행 기념품을 구입하기 좋았던 영양고추홍보전시관과 내가 좋아하는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 좋았던 영양 분재야생화 테마파크도 좋았지만 여기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그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실내외 많은 볼거리가 체험공간이 있었으며, 입장료와 주차비까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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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의 산촌 문화 조사, 연구, 전시, 교육 목적으로 조성된 이 박물관은 우리 조상의 생활상을 다양한 모형으로 재현하고 충실한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알기 쉽도록 꾸며낸 공간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공부 삼아 오기에 최적의 코스이며,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산촌 문화와 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영양군청 문화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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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공원 → 본관 → 전통생활체험장 순으로 이동하며 관람하였으며, 순서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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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마을의 가장 큰 볼거리는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관련된 조형물이었습니다. 효녀 심청, 별주부와 토끼, 견우와 직녀, 선녀와 나무꾼, 의좋은 형제, 해와 달, 호랑이와 곶감, 흥부와 놀부 등의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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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으로 들어가 산촌의 삶과 문화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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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일월산 미륵동굴에 대한 전시물이었습니다. 모형으로 꾸민 전시공간과 실제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해와 달의 정기가 어린 일월산의 미륵동굴은 세상이 극도로 혼란할 때에 극락세상을 열어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는 미륵불을 모신 동굴기도처이다. 특히, 일월산의 기가 강하게 응집된 혈자리에 놓여 있어서 선녀의 전설이 어린 선녀탕과 더불어 해마다 수많은 무속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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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삶과 문화를 알기 쉽게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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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통생활체험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굴피집, 너와집, 투방집 등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곳에도 곳곳에 조형물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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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촌생활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이곳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할 만한 그런 여행지라고 생각되었으며, 영양에서만 만날 수 있기에 더욱 추천하고픈 곳이었습니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모두가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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