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사찰, 순천 송광사 순천가볼만한곳
| 여행지 | 송광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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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 | 전화 | 061-755-0107 | |
순천 송광사
순천 송광사는 조계산 북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법보종찰 해인사, 불보종찰 통도사와 함께 한국의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종찰로 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부모님께서 정초기도를 하기 위해 송광사로 가신다기에 카메라를 들고 따라가 보았습니다.
순천 송광사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번지
061-755-0107
조계산 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송광사는 합천 해인사(법보사찰),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三寶寺刹)로 불리고 있다. 신라 말엽 혜린선사가 작은 암자를 짓고 길상사라 부르던 것을 시작으로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정혜결사를 이곳으로 옮겨와 수도, 참선의 도량으로 삼은 뒤부터 승보사찰이 되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을 비롯한 16국사를 배출했다.
승보전
송광사는 부모님 덕분에 2년에 한번씩은 찾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지금 시기, 겨울에 찾아 야생화를 비롯한 계절꽃들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찾으면 일주문, 대웅보전, 승보전에서 돌사자들을 볼 수 있어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돌조각
승보전
송광사의 겨울 풍경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내의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하지만 2월은 아직 겨울입니다.
담벼락
웅장한 크기가 인상적인 대웅보전,
다만 대웅보전 앞, 넓은 경내에 석탑이나 석등 그리고 그 흔한 당간지주 하나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대웅보전
대웅보전
뒷모습 밖에 볼 수 없었던 약사전과 영산전은 보물 제302호와 보물 제303호입니다.
그리고 약사전은 송광사에서 가장 작은 법당입니다.
약사전
영산전
송광사에서 가장 풍광이 뛰어나다는 우화각에서 한참을 쉬었습니다.
조금 춥지만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우화각에서 바라본 풍경
소원탑
제가 부모님을 따라 멀리 순천까지 찾은 목적은 순천 금둔사 납월매를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매화로 유명한 금둔사 매화를 이미 만개한 상태였습니다. 작년 이맘때 찍은 사진으로 지금 금둔사의 개화상태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어 실천으로는 옮기지 못했지만 '매화를 찾아 떠나는 당일치기 순천여행' 으로 금둔사, 낙안읍성, 탐매마을을 둘러본다면 매화향이 가득한 멋집 봄꽃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홍매화
순천 금둔사 납월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