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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사주풀이 63년생 토끼띠 신년운수 맹신 말고 재미로만/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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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며칠 전에 보았던 유튜브에서 사주풀이 하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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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연말이 되거나 신년이 올 때마다 아버지께서 토정비결을 펼쳐 형제자매들의 그 해 사주나 토정비결을 봐주시곤 했었는데요.

아버지께서 그러셨어요 막내는 50살이 넘으면 좋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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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부턴가 호미는 이런 팔자나 사주에 대해서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사주풀이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결국에 내가 살아가는 나의 생활 패턴 결과라고 생각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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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지 않은 희망과 불안에 대하여 미리 설레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 계획하고 설계하는 것과 생각과 실천의 결과라 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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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유튜브에서 점집 무당의 토끼띠 2020년 신년운세를 이야기하고 있어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 경자년에는 63년생 토끼띠는에게 나쁜 것은 없는데 돈을 번 만큼 나간다고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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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받지 않는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참 다행이죠. 돈이 들어온 만큼 나가도 돈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니 ㅋ 다행이죠

굳이 이런 사주풀이에 일일희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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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뭐라고 할까요 운명은 개척하는 것 같으면서도 어쩌면 정해진게 아닐까 생각해요. 각자의 성향. 성격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거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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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행동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사람은 많지 않지요 그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좀 더 빨리 가고 늦게 가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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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사주나 팔자나 이름 풀이 같은 것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태어난 자체부터가 나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라고 생각하는데요. 남들이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그 자체라고 생각하니까요.

오늘 내가 약속에 지각하는 것도 약속을 지키는 것은 나의 행동에 따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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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사주나 엉터리 관상으로 한 사람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 심어주기보다는 좀 더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서 즐겁게 현재를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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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점쟁이 무당의 말을 맹신하지는 말고 적당한 선에서 재미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순간 부적을 써야 되고 굿을 해야 되고 기도를 해야 된다고 유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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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입니다. 내 모든 생각이 이르는 곳에 내가 있습니다. 일쩨유심조

인생사 희노애락이 없는 삶은 없지요. 삶의 계곡이 당연히 있는 법. 계곡을 피하기보다 깊은 절망 속에 떨어졌다 하더라도 다시 오를 수 있는 희망으로 힘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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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용평으로 가고 있는데요. 지루한 시간을 이렇게 음성 포스팅으로 남길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창밖에 아침햇살이 유난히 눈부십니다. 앞에 마주하고 지나가는 풍경들이 동양화를 펼쳐 지나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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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벗들과 함께 강원도 평창 용평 리조트 스키와 보드를 타러 가고 있답니다.양평 리조트 스키장 다녀와서 또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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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사주풀이 63년생 토끼띠 신년운수 맹신 말고 재미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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