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캠퍼스. 유튜브 대학 열정 파티를 다녀와서/호미숙

2019. 11. 23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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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런거 같아, 선한 영향력을 받고 준다는 건!

선한 사람들 옆에 머물러야 스며든다는 거지.

어제 2019년 11월 23일 성공을 갈망하는 여인들이 모임에 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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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바로 스타강사 김미경 캠퍼스 유튜브대학 열정파티 현장

이미 오랜 활동을 한 학우들과 새내기들이 함께하고

남편과 아이들까지 동반한 가족들 가운데

호미는 천호동에서 홀로 설렘을 가득 안고 찾아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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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kmktv1

꿈꾸는 여성들이라면 무조건 드르와 드르와!!

천호동에 위치한 커팅클럽 미용실

"언니, 오늘 특별한 모임에 가는데 다들 열정녀들이고

30대부터 60대까지 참여하는데 머리 이쁘게 해줘~!!"

가장 화려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고전 스타일로 머리에 힘 바짝 주고

반짝이 초록 가루까지 뿌려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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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헤어스타일 굿

50살에 허리까지 닿던 머리 싹둑 자른 게 엊그제 같은데 말야

내 나이 벌써 57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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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며 단풍이 붉게 물든 천호공원 지나는 길

이대로 지금을 기록하고 싶어서 셀카 신공을 날렸지

거울 속 나와 셀카 속 나는 참 달라, 10년은 젊게 보이게 만드는

신비한 기술에 셀카 속 내가 진정 나이길 바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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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전거 여행하고 여행 취재 사진 촬영 다니니까 헤어스타일은 언제나

모자나 헬멧을 써서 제대로 된 헤어스타일 한 번 선보일 수 없었잖아

올해 초 4개월 만에 16kg 다이어트는 어디 가고 7월부터 조금씩 몸무게가 늘더니

10월 한 달 새에 4KG나 늘어버린 요요현상이 찾아오고

급기야 도저히 이래서 안 되겠다 싶어 다시 다이어트 돌입했는데

이전처럼 쉽게 빠지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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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겨울용 원피스를 입었는데 이유가 있어

양쪽 무릎에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 보호대 두 겹씩 장착해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원피스 입었던 거야.

평상시 하지 않던 목걸이도 하고 목걸이를 활용한 팔찌까지 차고

파티의 주인공처럼 신나게 발걸음 가볍게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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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쌤과 김미경 캠퍼스 유튜브대학 열정 가득한

학우들 모습도 보고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버스로 한 번에 닿는 곳이지만 주인공답게 나를 모시기로 해서

택시를 타고 가는데 이리저리 빙 돌고 밀려서 평소 12,000원거리가

19,000원이 나와도 그저 좋아, 왜?

오늘 그 자리엔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이니까

꿈을 찾는 여성들의 모임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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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반 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스텝은 물론 열정 학우들이 도착해서

선물 준비하느라 분주하더라고, 사실 아는 사람 한 명도 없었어.

11월 8일 입학생이다 보니까

뭐 그렇다고 낯섦에 쭈뼛댈 호미는 아니니까

다들 같은 마음으로 모이고 배우는 학우들이라 그저 반갑기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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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팀 독서모임 똑톡팀을 만났어

얼마나 반가운지 마침 학번 바로 앞 쭉공님이 있더라고

또한 호미가 2019년 안산 여행지 취재를 1년간 했었잖아

굴비 엮듯 우리는 또 우연과 필연을 이야기하며 한껏 웃고

사진 담아드렸지 물론 연락처는 기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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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 있는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

하나둘 학우들이 자리를 잡고 앉았지

유튜브대학 김미경 캠퍼스 2019년 열정파티

현수막이 환영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쿵쾅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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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언냐는 이렇게 혼자 착석했어

사실 이 자리가 사진 찍기 좋다고 착각했지만 ㅋ

일단 열정파티장 인증샷부터 찍고

무엇을 시작할 때 새로움에 설레던 그대로

나이는 잊은지 오래야 마음이 느껴지는 대로

내 안의 나를 꺼내는 것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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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준 선물들

무엇보다 좋았던 선물 김미경 쌤의 강의 CD

그 외 선물들 수첩, 칫솔, 질경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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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파티 시작할 무렵에 빈자리 없이 꽉 찼지

한 번 사는 인생 즐겁게 공부하고 싶다면

유튜브대학 김미경캠퍼스 네이버에서 검색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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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열정파티는 YTN 방송인 윤민혁씨가

얼마나 재치 있게 진행을 잘 보던지

열정녀들을 들었다 놨다 난리도 아니었지

모처럼 수백 명의 여인들의 웃음소리로

홀을 가득 차고 배꼽은 가출하고

마치 학창시절이 떠오를 정도로

퀴즈와 게임을 진행해가는 동안 훌쩍 시간이 순삭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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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신청한 장기자랑 팀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지고

아마추어 댄서들 줌마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지

무대에 있는 사람과 관객이 하나 되는 몸짓

그것은 활화산처럼 꿈의 열망이 터지는 순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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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김미경 선생님이 무대에 등장 함께 댄서로 열춤을 하시는거야

이때 관객에서는 환호성으로 난리 법석 흥분의 도가니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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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 20일을 마치고 하루 전에 도착하셨다는데

까만 시스루 상의는 직접 만드셨다고 하는데

쫙 달라붙은 가죽바지에 투명 하이힐을 신고 등장

섹쉬한 패셔너블로 열정적 강의를 하시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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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나도 그 사람 비슷해진다.

지적 호기심을 끝까지 찾아가라.

A4 용지의 인생을 위에서 높게 봐라.

오늘을 뛰면 내일뿐만 아니라 과거까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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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까지 바뀐다? 처음 듣는 말이었어

과거의 아픔으로 발목 잡혔다면 그 과거는 늘 아픔이지

하지만 성공을 향한 꿈이 실현되는 과정에 그 아픔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기 때문에 영원히 아픔이 아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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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호미도 24년 전 사별한 것이 영원한 아픔은 아니지

곧장 숙명으로 받아들여서 삶의 전선에 뛰어들었고

어쩌면 그런 아픔으로 열정의 담금질이 즐거웠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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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스피치에 나선 열정장학생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는데 후덜덜해,

김미경대학에서 열정으로 생각을 실천으로 바꾼 시간들

그리고 현재 바뀌어가는 삶을 들을 수가 있었어

듣는 동안 그래, 요씨 나도 해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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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쌤이 3분 스피치와 장기자랑 팀의 시상식을 마쳤어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몰라

후끈 달아오는 열기에 먼 길에서 온 사람들은 서둘러 가야 했어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시간을 허락받아 온 시간이지만

현실로 또 돌아가서 엄마로 아내로 위치에서

또 나를 찾는 열정을 잊지 않을 거야

대단한 학우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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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가 나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50대 후반은 물론 60대 언니들도 참여했어.

30대 초반에 이미 열정대학에 들어온 건 참 행운이야.

그리고 이글 읽는 블로그 이웃님들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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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한 분 사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해주신 김미경쌤

29년 동안 한결같이 강사 일을 하면서 스스로 나이 들면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기에 한국을 벗어나 외국으로 눈을 돌렸고

1년 전 유튜브대학으로 새롭게 시장을 개척하셨데.

아무리 잘난 사람도 세월엔 장사가 없지

젊은이들이 치고 올라오는데 과거 화려함만 추억한들

그건 머무름도 아니고 퇴보이고 추락하는 건 순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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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쌤은 64년생 호미는 63년생

호미도 제3의 인생을 위해서 60을 준비하기 위해

1의 인생 결혼 전, 2의 인생 (결혼 후 사별) 3의 인생(오롯한 호미숙으로)

김미경쌤을 만난 것도 얼마나 행운인지 몰라

열정이야 누구나 있지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길을 선택하냐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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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스튜디오 기자단 250명 중에

미혼 여성과 기혼여성들이 90프로야

호미도 김미경쌤처럼 좀 더 앞서 나간 위치에서

꿈을 꾸는 여인들의 손을 이끌어주고 싶어

막연히 꿈꾸던 '아줌마도 공인이다'란 말을

현실로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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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미경캠퍼스 카페에서 출판에 대한 문의를 올렸을 때

일부러 메시지까지 주시고 통화해주셨던

조숙 여행작가님도 뵙고 라오스 한 달 살기 책도 구입했어

조숙 작가님은 50살에 여행에 도전해서 이미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비롯해서 따끈따끈한 신작

라오스 한 달 살기 책도 출간하셨지,

국내여행만 했던 호미에게는 신세계야

더욱이 해외에서 혼자 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잖아

호미도 국내여행을 벗어나 해외여행도 해야 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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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정파티에서 만났던 학우들과

김미경쌤을 만날 수 있게 한 유튜브 정말 고맙지

새로 맞는 오늘, 1월 1일 특별한 꿈을 향해 도전해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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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나이를 벗어난 학우들을 만나 일부러 반말로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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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캠퍼스. 유튜브대학 열정파티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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