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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기대 꽃무릇 개화상태

부산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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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선운사와 불갑사의 꽃무릇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언제쯤 만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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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리만족으로 부산에서 꽃무릇을 만나기 위해 찾아 보았습니다.

여러 곳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좋을 것 같은 곳이 이기대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넘게 찾아보아도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넘어가는 길에 있는 꽃무릇의 개화상태를 알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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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의 개화상태를 알 수 있었다면 첫 갈맷길 코스는 이기대 해안산택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궁금한 마음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한참을 이동하여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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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진을 찍은 날짜는 2019년 9월 25일 수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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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꽃무릇을 찾아 이곳을 들린 적이 있었는데

3년만에 다시 찾은 것 같습니다.

그때는 10월에 이곳을 찾았었고, 그때도 태풍 차바때문에 꽃무릇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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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곳에 꽃무릇이 없었던 것 같은데

자연마당 입구부터 꽃무릇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꽃무릇을 여기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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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오륙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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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마당에서 꽃무릇이 있는 곳까지 오르는 길에

길가에 피어있는 꽃무릇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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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만 올라가면 꽃무릇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멋진 그림은 아니었지만 제법 많은 꽃무릇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 질 무렵이다보니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올 것 같지도 않아 그냥 알림용으로 촬영하였습니다.

혹시 주말에 찾아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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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상태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면 가장 좋을 것 같았다. 만개한 꽃무릇도 있었지만 오늘 내일 비가 내리고 다음 주 쯤이면 더 많이 필 것 같았다.

군락지 위치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산책로를 따라 5~10분만 올라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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