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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다고 결혼반대하는 남자친구 부모님.. 모바일등록
3 *_* 2019.04.16 17:45:34
조회 1,260 댓글 10 신고
키작다고 결혼반대하는 남자친구 부모님 어쩌면 좋죠,?

저는 30대초반여자, 남자친구는 동갑입니다. 만난지는 1년정도 됐구요,친구의 소개로 서로 결혼의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남자친구를 처음만났을때는 4차원적인 성격에 엄청오랫동안 알았던 친구같은 편한 느낌에 끌렸죠, 말투나 목소리는 엄청 까칠해보이지만 저에게 모든걸 아낌없이 다해주는사람이였어요, 그래서 남자친구 주변에서는 사람이 변한다고 생각해보지않았는데 남자친구를 보면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이 바뀔수있는가 싶을정도로 엄청 착해졌대요, 제가 말하면 바뀌도록 노력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저에게 엄청 맞춰주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로 서로 맞춰갔죠, 말안해도 항상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출퇴근시켜주고 참 고마운사람이예요, 처음만날때는 초기라서 얼마안가겠지 했지만 지금까지 변함없이 늘 한결같은 사람이예요, 제가 힘들때나 슬픈일이있어도 옆에서 꿋꿋히 긍정적인 말로 힘이되어줬죠. 
이제 만난지도 1년이 다되어가서 서로 결혼얘기가 오갔죠, 같이살집은 어떻게하면 좋을까, 아기는 몇명이나 낳을까... 미래에대해서 얘기를했죠, 남자친구는 저희 부모님을 이미본상태이고 저는 남자친구부모님을 그때는 만나지 못한 상태였어요, 제가 그래도 부모님을 먼저 뵙고 결혼생각하자고 그렇게 얘기를했죠. 혹시나 반대하면 어떻하냐고.. 근데 정말 혹시나...혹시나가 사람을 잡았네요..ㅠ
남자친구부모님은 남자친구가 몇년동안 여자친구도없고 친구들이랑만 노니깐 연애를 하길원하셨고 결혼을 원하셨어요, 시골분들이라 진짜 안되면 베트남여자라도 만나보겠냐면서 그러셨대요. 그런얘기를 듣고 전 그래도 반대를 하실거라는 상상을 못했어요.
부모님을 뵈는 당일, 시골이라 1박2일로 인사를 다녀와야했어요. 인사를 드리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그때 제가생각하기로는 엄청 분위기가 좋아보였어요. 아버지께서 결혼은 내년에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남자친구랑 서로 내심 좋아했죠.. 남자친구집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점심먹고 벚꽃구경도하고 차도한잔마시고 돌아왔어요. 근데 웬일인냥..몇일뒤 제가 부모님이 뭐라시더냐 그랬더니..그전에 남자친구가 너는 목표가 결혼이지?..결혼못하면 너나랑헤어질거지?그러더라구요.. 뭔가ㅜ느낌이왔어요.. 아..부모님이 반대하시는구나... 그래서 반대하냐고 그랬더니 울더라구요... 반대하신다고 ... 그래서 내가 뭣땜에 그러냐고 그랬더니..너 상처받을까봐 얘기못하겠다고. 괜찮다고 얘기해보랬더니..그냥 키가 작아서 싫다고하셨다..2세도 생각해야되는데..남자친구도 키가 작은데 여자친구도 키가 작으면 어떡하냐,그러면서 엄청뭐라고하셨대요..헤어지라면서..저희둘다 반대이유가 당황해서ㅠ키가작다는 이유로 색안경끼고 보시는 부모님 ㅜ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엄청 경상도 남자분이라 성격이 장난아니고 고집이있으세요, 결혼 허락하실것같지는 않은데.. 남자친구는 결혼해도 저만 고생할것같다고... 저보고 어떻하면 좋겠냐고 그러는데..하아... 진짜 어떻하면 좋을까요....ㅠㅠ둘이서는 정말 너무 좋은데.... 반대하는 결혼...안하는게 좋겠죠...? 헤어져야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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