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마이 마니아

대중문화 마니아 리스트
영화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마니아 칼럼(대중문화) 즐겨찾기
[ 가버나움 ], 부모를 고소하고싶다는 12살 소년의 가슴아픈 이야기..
13  MV제이와이 2019.02.19 05:14:33
조회 356 댓글 0 신고
10만 관객을 모은 영화 <가버나움>. 

레바논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그만큼 평단의 관심을 받는 작품인데, 작품이 좋긴합니다. 

하지만, 레바논 아이들의 잔혹한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내서
두번보기는 정말 쉽지않을것 같은 가슴아픈 내용의 영화...

 

12살의 소년 '자인'이 
자신의 부모님을 고소합니다.

레바논의 아이들의 현실의 일부만 반영했다하더라도, 
진짜 현실밑바닥까지 그대로 보여주는듯했던 영화 . 



주인공 소년 '자인'은, 12살인데도 온갖 막일을 다하고, 
자신의 여동생은 곧 결혼을 위해 어딘가로 가게생겼습니다. 

일은 일대로 시켜먹고, 아이대접은 안해주고, 
여동생은 곧 갈 위기에 처하고... 

길로 뛰쳐나온 '자인'은 더더욱 잔혹한 현실을 만나게되죠. 

어른들이 할만한 노동을 하는데도 
그 누구도 제지하거나 보호해주는 어른이 없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끝없이 낳아놓고, 
돌보지도 않고 다른이에게 넘겨버리며, 
히려 돈벌이 수단이나 자신들의 수단으로만 이용하는 

이 <어른들과 가족>을 <자인>은 믿지않습니다. 



이 아이는 스스로 살아남아야했다.

<자인>을 보면서 곧 죽어도 동생이나 아기를 버리지않는 모습을 보고, 
어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결국 아이는 아이일 뿐,
세상은 이 아이가 살기에 너무 힘들었고,
아무도 돌봐주지않았습니다. 

이럴 바에는, 난민이 되는게 낫겠다는 아이의 생각이 
맞을지도 모르겠더군요. 자인에게 부모는 부모가 아니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레바논의 아이의 인권과 
생활환경이 보호되지않는 잔인한 현실에도 놀랐고, 
또한 그게 영화속 모습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엔딩과 엔딩문구를 보고서 
그나마 일말같은 희망을 볼수있지않을까하는 사실. 

내내 너무 가슴이 아프고 현실이 잔인할 정도여서, 
두번은 못보겠지만, 주위에 꼭 한번은 보라고하고싶은 
아이들의 현실을 담은 영화 <가버나움>이었습니다.
3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마니아 혜택/신청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